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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시 1:1-6)
운영자 2025-01-31 추천 0 댓글 0 조회 15
[성경본문] 시편1:1-6 개역개정

1. 제일권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5126일 주일 낮 설교 요약문

제목: 복 있는 사람

본문: 1:1~6

 

  우리나라 새해는 신정이 있고 구정이 있어서, 한 해에 두 번 새 출발 할 기회가 있다. 그래서 새해 인사도 두 번 한다. 신정 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구정 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고 산다. 복 받은 대로 산다. 문제는 복을 받고 복된 삶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사는 게 중요하다. 생각도 복된 생각을 하고, 복된 마음을 갖고, 복된 일을 하며 복된 삶을 살면 복스러운 열매가 맺혀진다.

  본문은 복 있는 사람의 삶은 어떠한 삶인지 말씀해 주고 있다.

  1절의 복 있는 사람은단수이다. 그런데 악인들은복수이다.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복 있는 사람의 성향이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싫어하고 거부한다.

  악인들은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 하나님의 언약 말씀과 관계 없이 사는 사람이다. 악인들은 하나님 말씀과 관계없이 자기 정욕대로 산다. 악인들은 자기 꾀로 산다. 리고 그 꾀를 자랑한다. 꾀를 내어 성공했고, 이익을 취할 수 있었으며, 자기 꿈을 성취했다고 자랑을 하고 사람들이 그 꾀로 살아가도록 충동질하고 부추긴다. 그런데 복 있는 사람은 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추구하지 않고 그 꾀를 거부한다.

  또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한다. 악인들은 마음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없어서 하나님이 주신 목표에서 항상 빗나간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므로 자기 나름대로 최상의 길을 걷지만, 하나님의 의도와 하나님이 사람에게 향한 목표에서 계속 빗나간다. 악인의 길에 서지 않는다는 것은 악인들의 입장에 서지 않는다는 말이다.

  또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 악인들은 자기 꾀로 자신이 성공했다고 여기고 자기 꾀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들을 업신여긴다. 자기 꾀로 자기 욕심과 꿈을 이루었다고 자만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 때문에 그렇게 이익을 취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을 어리석은 자라고 업신여긴다.

  복 있는 사람은 주변에 악인들의 꾀를 싫어하며 죄인의 길에 서는 것을 거부하고, 오만한 자리에 앉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복 있는 사람과 악인들의 성향이 다르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싫어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다. 묵상하는 것은 사자가 으르렁거리듯이 주의 말씀을 자기 목소리로 자기에게 들려준다. 주의 말씀을 소리 내어 되새김질하고 악인들의 꾀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에 영향을 기꺼이 받고 추구한다.

  우리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말고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자.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아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된다.

 

  그러나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자신의 꾀를 따라 사는 사람은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자신의 정욕과 이익과 편리와 세상의 풍조에 따라 요동하여 농부가 키질할 때 바람에 날려 가는 겨와 같이 가볍고 그의 성공도 결국은 신기루같이 사라지게 된다. 그 사람의 성향과 방향이 어떠한 사람과 어울리고 살아가며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게 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게 된다. 길은 인생 여정 속에 택하는 행로와 방향을 상징하는 비유이다. 길은 사람이 어디를 지향하며 어떤 결과를 낳는가를 포함해 그 사람의 삶의 태도 전반을 의미한다. 악인들의 길을 따르는 자들은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의인들과 같은 미래가 주어지지 않는다. 그들의 삶은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자와 아무런 연관이 없이 그저 자신들의 기준에 근거하여 영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길은 망하게 된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3).

  모든 사람은 두 가지의 길 중 하나의 길을 간다. 두 가지 길은 악인의 길과 의인의 길이다. 악인의 길로 가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며, 겉으로는 성공하는 것 같으나 겨와 같이 허무하게 끝나고,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의인의 길로 가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바람을 이기고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께 인정받는다

  우리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말고, 오히려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며 오직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 주의 백성과 함께 하며, 말씀에 굳게 서서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주의 말씀을 이루며 복 있는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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