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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마 14:22-33)
운영자 2025-01-24 추천 0 댓글 0 조회 27

2025119일 주일 낮 설교문 요약문

 

제목: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 14:22~33

 

  우리나라의 인사는 안녕하십니까라고 한다. 나라가 외세의 침략을 막지 못해 침략이 잦아 밤사이에 죽지 않고 살았느냐고 인사를 했다. 진지 잡수셨습니까?” 하고 인사를 한다. 밥 못 먹고 굶기 때문에 진지 잡수셨는지 묻는 것이 인사였다. 또한 우리나라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겨 주권을 빼앗기고 말과 이름을 빼앗기고 수탈을 당하는 비참한 삶을 살았다. 또 공산주의 이북의 6.25 침략으로 잿더미가 되고 나라가 폐허가 되어서 다른 나라의 구호품을 받던 나라인데 지금은 다른 나라를 도울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나라가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의 되게 하시려고애국가 가사대로 하나님이 보우하사자유대한민국으로 번영하고 발전되게 하셨다.

  그러나 요즈음은 우리나라는 계엄과 탄핵으로 혼란과 이념과 체제 다툼으로 난관에 처해 모든 국민이 불안해하고 염려하고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나라가 자유대한민국으로 바르게 안정되고 질서가 잡히도록 기도해야 할 때이다. 사람들은 나라가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 있는데 기도만 하면 되냐?”고 한다. 우리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이러한 때일수록 사람을 바라보고 부화뇌동하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고 다스려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나라의 혼란과 시련을 통해서 대한민국은 더 견고한 나라로 만들어 주실 것이고, 이 혼란 후에 나라를 수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땅끝까지 이르러 힘 있는 주님의 증인이 되게 하실 것이다. 우리나라의 이 혼란의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점검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통치를 받는 나라를 세우는 과정이 될 줄 믿는다.

  본문은 주님께서 빈 들에서 굶주린 백성들에게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남자만 5천 명을 먹이신 기적 사건 이후에 예수님이 무리들을 보내는 동안에 제자들을 재촉해서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예수님은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으로 가셔서 저물매 거기서 혼자 계셨다.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제자들이 고난을 당했다. 밤 사경(새벽 3시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은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를 질렀다. 주님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제자들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고 도와주시러 오시는 것을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생각하고 무서워 소리를 지른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되어지고 있는 일들을 통해 역사하시고 계신 주님을 알지 못하면 제자들과 같이 우리도 무서워하고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잘못된 생각에 마음을 뺏겨 두려워하고 염려하고 근심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주님께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시는지 보고 기도해야 한다. 제자들을 재촉하사 무리를 떠나게 하시고 배를 타고 앞서 가게 하신 주님의 뜻이 있다. 9시간 가까이 거스르는 바람과 풍랑으로 제자들이 기진해 있는 때에 모든 제자의 형편을 아시고 도와주시려고 오시는 주님을 보고도 제자들은 예수님이 유령이라 생각하고 무서워 소리를 질렀다. 제자들은 빈 들에서 무리의 필요를 채워주신 주님이 거스르는 바람과 풍랑 한 가운데서 제자들을 능히 도와주실 수 있는 분임을 모르고, 주님을 믿긴 믿는데 아직도 주님을 잘못 알고 있었다.

  주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 오시는 주님을 제자들이 보고 유령이라 잘못 생각하고 소리 지르자, 즉시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주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시요 모든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요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자연의 주인이심을 밝히셨다.

  주님은 산에 올라 기도하시면서도 십여 리나 떨어져 풍랑 가운데 위기에 처해 있는 제자들의 형편을 다 아시고 제자들을 도와주시려고 제4경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바다 위로 걸어오심으로 예수님은 완전한 사람일 뿐 아니라 완전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신 것이다. 제자들은 지금까지는 다윗 왕과 같은 메시야로 알던 제자들에게 풍랑 속에서 창조주이시고 역사의 주재이신 주님을 보게 한 것이다.

  베드로는 풍랑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믿어져서 주여 만일 주님이거든 나를 명 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라고 대답했다. 주님이 오라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최초로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 베드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는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자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 질렀다.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쳤다.

  배에 있는 사람들이(제자들이) 예수께 절하며(경배하며)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처음으로 놀라운 신앙고백을 했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다가 넘어졌어도 살아계신 주님을 부를 때 주님이 붙잡아 주셨다. 우리도 주님을 믿기는 하지만 바람과 풍랑을 보고 넘어질 때가 있다. 그때마다 우리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말씀 듣고 믿음으로 구하면, 순종할 수 있도록 주님이 응답해 주시고 주님이 주님 되심을 알게 하신다. 실제로 주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우리가 넘어질 때도 붙들어 주시고 일으켜 주시고 함께 하셔서 구원해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을 고난 속에서 뵙고 더욱 주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주님께 참된 경배를 드리게 되며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게 된다.

  주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여 무리를 떠나 바다를 건너를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시고 산에 올라가 기도하심으로 주님이 주님이심을 제자들에게 알게 하셨다. 주님은 시련들과 넘어짐을 통해서 일으켜 주시고 붙들어 주시며 온전한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께 참된 경배자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게 하며, 증거하며 살게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사람이나 환경이나 조건에 지배받지 않고, 고난 가운데서 도와주시고 건져주시며 붙잡아 주시는 주님을 알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 말씀을 믿고 구하게 하셔서 주님께 순종하게 하심으로 주님의 힘 있는 증인으로 살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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