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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삼상 16:6-13)
운영자 2024-02-02 추천 0 댓글 0 조회 166
[성경본문] 사무엘상16:6-13 개역개정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128일 주일낮설교요약문

2013721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본문: 삼상 16:6-13

 

  전 세계의 인구는 20221115일 현재 80억 명 돌파했고 2023년 현재는 803천만 명이다. 그러나 막상 사람을 쓰려고 하면 적재적소에 딱 맞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좋은 기업일수록 자격 조건이 까다롭다.

  하나님의 일에도 딱 맞는 사람 찾기가 어렵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9:37)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하셨다(10:2).

  성경은 사람 찾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두 가지 목적을 가지시고 사람을 찾으신다. 첫째는 구원을 위해서이다. 15장에는 잃어버린 양, 잃어버린 동전, 잃어버린 아들 이야기가 나온다. 잃어버린 것을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찾으시는 하나님은 구원하시려고 우리를 찾으신다. 오늘 우리가 교회에 나오고, 예수 믿게 된 것도 우연히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집요하게 찾으셨기 때문이다. 둘째는 일을 맡기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믿고 맡길 만한 사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사람, 인격과 신앙과 실력을 다 갖춘 사람을 찾으신다. 그러나 그런 사람 찾기가 쉽지 않다.

  본문은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찾아 일을 맡기시는지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아 일을 맡기시나?

 

. 중심이 하나님께 바로 선 사람이다.

 

  하나님은 중심이 하나님께 바로 선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사울 왕을 대신 할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사무엘 선지자를 이새의 집에 보내셨다. 사무엘은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제사에 청했다. 사무엘은 장자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다고 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셨다(6-7). 차남 아비나답, 3남 삼마 등 7 이새의 아들 모두 출중한 외모를 가졌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택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사무엘은 이새에게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고 물었다. 이새는 아직 막내가 있습니다. 그는 양을 치고 있습니다.”고 대답했다. 사무엘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고 했다. 사무엘이 다윗을 볼 때 하나님께서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하셨다(12). 왜 하나님은 외모가 출중한 이새의 아들을 택하지 않으시고 다윗을 택하셨을까? 그 중심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았기 때문이다(7).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이 바로 되었는지를 보신다.

물론 다윗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나중에 유부녀와 간통도 했고, 그 간통죄를 은폐하기 위해 그 남편을 전쟁터에서 죽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여호와께서 책망하실 때 하나님 앞에 죄를 토설하고 회개했다. 하나님은 그를 용서하시고 더 귀하게 써주셨다. 다윗은 그 마음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 중심이 하나님께 바로 서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사무엘에게 명하셨다. 하나님은 중심이 하나님께 바로 서 있는 사람을 찾아 일을 맡기신다.

  하나님께 합격 판정받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물질도, 사업도, 일도, 마음에 품고 계신 모든 것을 다 맡기신다.

  우리도 중심이 하나님께 바로 서자.

 

. 맡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맡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사무엘은 이새와 그 아들들을 제사에 초청했다. 그러나 이새는 다윗에게 양을 지키게 했다. 그래서 다윗은 양을 지켰다. 들에서 양을 치는 막내인 다윗을 아비도, 그 형들도 귀히 여기지 않은 것 같다. 들에서 양을 치는 다윗을 아무도 귀히 여기지 않고 알아주지 않았지만, 열심히 양을 치는 다윗을 하나님은 보셨다. 그리고 장차 이스라엘 백성을 칠 왕으로 세우셨다. 다윗은 양을 치는 일을 자신의 일로 여겼다. 그는 대충 시간만 보내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 가면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자신을 해하고자 하면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다(삼상 17:34). 자신이 맡은 일이라면 생명까지 걸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하나님은 보신 것이다.

  일을 맡아서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내 일같이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충성하겠다고 약속을 하지만 끝까지 충성하는 사람은 적다. 사람들이 알아주거나 보아주지 않아도 맡은 일을 충성스럽게 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충성스럽게 맡은 일을 하는 사람을 눈여겨보신다.

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은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사람,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이 된다(잠언 25:13).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심삼일로 끝난다.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사람, 믿고 맡겨도 자기 일같이 맡아서 할 사람에게 일을 맡기신다.

  하나님은 맡은 일을 자기 일같이 충성스럽게 일할 사람을 찾으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자기 일같이 충성스럽게 일하자.

 

. 성령의 감동을 받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기름부음을 받고 성령의 감동을 받는 사람이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었다(13).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힘이나 능으로 할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가능하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지만 택하셔서 기름 부으시고 성령으로 감동시켜서 귀하게 사용하실 사람이다.

  우리도 성령 충만 받아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그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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