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4일 주일낮설교 연구노트

제목: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본문: 슥 10:8~12

  자동차가 사고가 나서 공장에 가서 수리하면 이전과 같이 수선이 된다.

  다리를 다치거나 손을 다쳤을 때 병원에서 수술하고 치료가 잘되면 회복이 된다.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던 사람도 잘 쉬고 좋은 관계 속에 지내면 회복이 된다.

  누구든지 주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주님은 새사람 만드시는 전문가이시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비참하고 곤고한 중에 있는 주의 백성을 어떻게 회복시켜주시는지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비참하고 곤고한 중에 있는 주의 백성을 회복시켜주시나?

Ⅰ.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비참하고 곤고한 중에 있는 주의 백성을 말씀을 주셔서 회복시켜주신다. 사람들은 거짓된 목자와 거짓 선지자의 헛된 말에 속아 비참함과 곤고함에 이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주의 백성들을 약속의 땅에 거하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셨으나 주의 백성들은 주의 말씀을 멀리하고 거짓된 목자들과 거짓된 선지자들에게 속아 우상을 섬기고 범죄 하다가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포로가 되어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어져서 비참함과 곤고함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말씀하셨다.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모을 것이고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리라. 이는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기 때문이라” 하셨다.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cf. 슥 10:6-7).

  하나님께서 흩으신 주의 백성들을 ‘휘파람을 불어 돌아오게 하시고 이전과 같이 번성하게 하신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구속하신 주의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버리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셔서 그들을 고치시고 위경에서 건지신다(시 107:20).

  주의 말씀을 듣는 자는 살아나고 회복된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셔서 주의 백성을 회복하신다.

  우리도 비참하고 곤고한 중에도 낙담하지 말고 구속하신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주의 말씀을 듣자.

Ⅱ.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이다.

  비참하고 곤고한 중에 있는 주의 백성은 스스로는 회복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 세계를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왕 중의 왕이시다.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왕이나 세력은 없다. 주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돌아와 번성하고 다시 열매를 맺고 창대하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이다. “내가 그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치리니 나일의 깊은 곳이 다 마르겠고 앗수르의 교만이 낮아지겠고 애굽의 규가 없어지리라.”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왕과 그 세력을 꺾으시고 주의 백성을 건지시고 홍해와 요단강을 건너게 하셨듯이(사 11:5) 주의 백성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쳐서 앗수르의 교만과 애굽의 제국을 꺾으시고 주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시고 회복시켜주신다 하셨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이 범죄할 때 막대기로 쓰임 받던 나라들이 교만하여 범죄할 때 그들을 치고 낮아지게 할 것이고 벌할 것이고 구속 받은 주의 백성들이 돌아오는 데에 장애물이 되는 것을 해결(칠)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이 고난의 바다를 지나갈 때에 바다 물결을 쳐서 항구에 도달하게 한다. 내가 인생의 고난의 바다를 지날 때도 하나님은 나의 앞에 휘몰아치는 풍랑에 가라앉게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처소로 인도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주의 백성은 고난의 바다를 지날 때에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된다. 주의 백성들이 고해를 지날 때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고 건져주신다. 그러므로 주의 백성은 고해를 건널 때 낙심해서는 안 된다. 그 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같이 계신다(사 43:2).

  우리도 대적자들과 환경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보고 담대히 나아가자.

Ⅲ. 예수의 이름이다.

  하나님은 비참하고 곤고한 중에 있는 주의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게 하여 회복시켜주신다.  “내가 그들로 나 여호와를 의지하여 견고하게 하리니 그들이 내 이름으로 행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는 포도나무와 같아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듯이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의 주님이신 것을 알고 주님의 다스림 속에 살 때 예수의 이름을 회복되고 열매를 맺게 된다.

  주의 구속을 받은 백성은 주의 것이다. 주님의 손에서 아무도 주의 백성을 빼앗아갈 수 없다. 주님께서 대속하신 사람을 아무도 정죄할 수 없다.

  구속 받은 사람은 다시는 자신을 위해 사는 자가 아니라 자신을 구속한 주님으로 사는 자다.

  우리도 우리를 구속하신 주님을 의뢰하고 예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해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