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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의 삶(눅 10:25-37)
운영자 2023-11-10 추천 0 댓글 0 조회 246
[성경본문] 누가복음10:25-37 개역개정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31105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영생의 삶

본문: 10:25-37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한번밖에 살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영생을 맛보며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보람 있게 살기를 원하신다.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영생의 삶을 살 수 있는지 말씀해주시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영생의 삶을 살 수 있나?

 

.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다.

 

  영생의 삶은 지식으로 예수님을 시험하는 삶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며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삶이다.

  어떤 율법교사는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질문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고 반문하셨다. 그는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라고 대답했다. 예수께서는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하셨다. 이것은 행위로 구원받는 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안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인 것을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것이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붙어 있는 가지여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우리가 예수남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면 받으리라 하셨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자이고 거듭난 자이다. 혈과 육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거듭나서 영생을 얻으며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영생의 삶은 천국 가서만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주님 안에서 사랑하는 삶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17:3). 영생의 삶은 나는 죽고 예수님이 내 속에서 살 때 가능하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산다.

  우리로는 영생의 삶을 살 수 없지만 주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다(15:4-5).

  우리도 예수님 믿고 거듭나서 주안에서 영생의 삶을 살자.

 

. 자비를 베푸는 삶이다.

 

  율법사는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질문하며 이웃을 제한시키려 했다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다.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다.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고 물으셨다. 율법사는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고 했다. 예수께서 그에게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하셨다.

  내 이웃이 누구인지 아는 것 보다 이웃을 향한 자비를 베풀고자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절박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이웃으로 생각지 않으면 이웃을 사랑할 기회를 놓친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많이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영생의 삶은 절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를 위해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으로 가능하다.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셔서 멸망치 않고 능히 영생을 얻게 한다(3:16).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게 함으로서 이 땅에서 더 많은 이웃을 만나게 하시고, 영원한 삶을 맛보며 살게 하신다.

  주님은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5:12)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도움이 절박한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 구하면 하나님은 사랑할 수 있도록 응답해주신다(15:7,16).

  우리도 예수님이 주신 사랑으로 살기 위해 구하며 자비를 베풀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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