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5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참된 헌금

본문: 고후 9:1~15

  주님을 믿기 전에는 주님께 드리는 것이 인색하고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한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데 주님께 드리는 것, 헌금 드리는 것이 부담이 된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죄 사함 받은 기쁨이 생길뿐 아니라 자신을 구원해주신 주님께 자신을 드리며 사는 기쁨이 생긴다.

  본문은 참된 헌금은 어떻게 드리는 것인지 말씀해주고 있다.

  참된 헌금은 어떻게 드리는가?

Ⅰ.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주의 뜻을 따라 약속한 것을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다.

  참된 헌금은 먼저 마음을 주께 드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마음으로 정한 것을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다.

  고린도교회는 예루살렘에 큰 기근이 일어나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을 알고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위해 헌금을 1년 전부터 작정하고 헌금을 드리기 시작했다. 사도바울은 이 사실을 마게도냐지역에 있는 교회에 자랑했더니 마게도냐 지역에 있는 교인들도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도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 가운데도 예루살렘 교우들을 위해 풍성한 헌금을 넘치도록 했다. 이들은 힘대로 할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하기를 사도 바울이 간절히 원했던 것뿐만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헌금을 했다.

  그런데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갔을 때 그들이 작정한 헌금이 준비가 안 되어 자랑이 헛되지 않고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지역에 있는 교회들에게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고 디도와 두 형제들을 미리 고린도교회에 보냈다.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헌금답고 억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참된 헌금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기꺼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약속한 것을 준비하여 드리는 것이다.

  자원하여 작정하고 준비하여 드리는 헌금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며 다른 성도들이 말씀에 순종하도록 분발하게 하고 격려가 되게 한다.

  우리 교회는 교회 건물을 지은 지가 오래 되고 보수 보강해야할 필요가 생겼다.

  우리도 주님께 먼저 마음을 드리고 주의 뜻을 따라 약속한 것을 준비하여 주님께 드리는 기쁨으로 살자.

Ⅱ.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참된 헌금은 하나님께 드리려고 정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주셔서 주의 것을 주께 드리는 것이다.

  주의 피 값으로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은 사람은 자신이 주의 것인 줄 믿고 자신을 주께 드리는 기쁨으로 산다. 주께 드리고자 마음 먹은 대로 얼마든지 하나님은 받으시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능히 주신다. 바울은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라” 했다. 그러므로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참된 헌금은 능히 할 수 있게 하시고 영원한 의를 위하여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주께 드리는 자로 하여금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다.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주께 드리는 자에게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셔서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고 또한 기꺼이 주께 드려 선한 역사에 사용해주신다.

  우리도 주께 드릴 것을 주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주께 부요한자로 살자.

Ⅲ. 복음을 믿고 복종하는 증거요 하나님과 성도를 섬기는 직무와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참된 헌금은 복음을 믿고 복종하는 증거요 많은 감사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봉사의 직무요 성도들이 축복하며 사모하는 자가 되게 하며 자신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치게 된다.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헌금 생활은 말할 수 없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은 성도들은 하나님께 연보를 드리며 사람들에게 복이 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산다.

  참된 헌금은 삶을 풍성케 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복된 그릇이 되게 한다.

  우리도 말할 수 없는 주의 은사로 성도를 섬기고 많은 감사를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께 즐겨 드리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