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5일 주일낮예배설교요약문

제목: 복음을 전하러 가는 여정

본문: 행 21:1~16

  어떤 일이 생기기 전에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마음에 작정을 하고 있으면 갖가지 변수가 생길지라도 결정하고 실행하기 쉽다. 

  하나님은 마음에 소원을 두고 일하게 하신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밀레도에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가려고 작정을 하고 그 일정에 맞추어서 예루살렘으로 향했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에게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성령이 각 성에서 결박과 환난이 자신을 기다린다는 것을 증언을 했으나 자신이 달려 갈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자신의 생명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본문은 복음을 전하러 가는 자의 여정에서 복음을 전하러 가는 자의 축복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복음을 전하러 가는 자의 축복이 무엇인가?

Ⅰ.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러 가는 자의 복은 주의 백성을 만나 주 안에서 교제하는 것이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해안을 따라 가는 작은 배를 타고 고스, 로도, 바다라로 가서 베니게로 건너가는 큰 배로 갈아타고 구브로를 바라보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배의 짐을 풀기 위해 두로에 상륙했다. 배의 짐을 푸는 7일 동안 바울 일행은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했다.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바울 일행이 떠나갈 때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했다. 바울 일행과 그들이 다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서로 작별한 후 바울 일행은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전도하러 가다가 얻는 복은 불신자들 속에서 주님의 피 값으로 산 주의 백성을 찾아 만나 깊이 교제하고 주의 복음 전하는 사명을 함께 감당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주님의 명을 따라 복음을 전하든지 복음 전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며 후원하자.

Ⅱ.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인도함을 받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러 가는 자의 복은 자신의 원보다는 주의 뜻에 복종하고 주의 뜻을 분별하여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다.

  바울 일행은 두로를 떠나 항해를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이틑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물렀다. 빌립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였다.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바울 일행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주리라고 했다. 아가보의 말을 듣고 바울 일행과 가이샤라 사람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권했다. 그러나 바울은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바울이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바울 일행과 그곳 사람들이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하고 그쳤다.

  복음을 전하러 가는 사람의 복은 사람들의 말이나 자신의 원보다는 성령에 매여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여 인도함을 받아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의 뜻에 복종하여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우리도 주의 명령에 복종하여 주의 뜻을 분별하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아 사명을 이루며 살자.

Ⅲ. 주님이 준비해주신 것으로 주의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복음을 전하러 가는 자의 복은 주님이 준비해주신 것으로 주의 일을 하게 해주시는 것이다. 

  여러 날 후에 가이사랴에서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때 가이사랴의 몇 제자와 함께 사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바울 일행과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었다.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복음을 전하러 가려고 하니 예루살렘에 사는 제자 나손을 만나게 되었고 그것에 거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미 준비해놓으신 것이다.

  복음을 전하러 가면 주님께서 그 필요를 아시고 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공급해주신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고 주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더해주신다.

  우리도 먼저 주실 주님을 의지해서 복음을 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