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6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에덴에 사람을 두신 하나님

본문: 창 2:4~25.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삶의 목표와 방향을 바로 정하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

  삶의 목표를 바로 정하고 제 역할을 하며 살아야 보람과 가치를 느끼고 믿음의 진보를 이룰 수 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에덴에 사람을 두신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에덴에 사람을 두신 이유가 무엇인가?

Ⅰ. 만물 중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만물 중에서 사람을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도록 창조해주셨다.

  하나님을 모르면 우상에게 속아서 결국 헛된 인생을 살다가 심판을 받게 된다.

  천지가 창조될 때 하늘과 땅의 내력이 이와 같았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 그래서 사람은 흙의 요소를 가졌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생기로 인하여 만물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이 주신 것을 다스리며 살 수 있게 창조하셨다.

  지금도 하나님께 범죄한 사람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모르고 허무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고,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심판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은 예수를 보내주셔서 우리 죄를 그의 피로 담당케 해주시고 예수 믿고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새 사람이 되게 하셨다. 이 세상의 것 다 가진 사람일지라도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허무한 것에 굴복할 수밖에 없다.

  죄 사함 받아 새 사람 된 사람은 영생을 얻고 지으시고 구속하신 하나님께 예배하며 섬기며 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모르고 그 영혼이 죽은 사람은 하나님께 예배 드릴 수 없고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과 나 사이가 어떤 관계인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해주셨는지 몰라 감사치도 아니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못하고 허무한 것에 굴복하게 된다.

  이 세상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을 마음껏 섬길 수 있는 것이 축복이다.

  우리는 우상에게 얽매이지 말고 우리를 지으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광 돌리며 살자.

Ⅱ. 하나님께 예배하며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하나님은 그 땅에서 아름답고 먹기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고, 동산 가운데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고,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다. 에덴은 생물들과 하나님을 섬길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주신 곳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신 이유는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기 위해서이다.

  문제는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을 경작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지켜 나가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시고 각종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열매와 먹기에 좋은 각종 열매를 주셨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주시고 “모든 것을 임의로 다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는다” 하셨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주신 생명과 하나님이 주신 것을 지키도록 명령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유지하고 풍성케 하시려고 우리들에게 말씀을 주신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우리는 원수에게 속아서 욕심대로 살지 말고 말씀대로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을 누리고 살자.

Ⅲ.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 사명을 감당할 배필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에덴에 사람을 두신 이유는 함께 하나님을 섬기고 말씀을 따라 사명을 감당할 돕는 배필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그 이름이 되었다.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었다. 아담이 함께 사역할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이루게 되었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함께 사역할 돕는 배필을 주셨다. 하나님을 함께 섬기고 하나님이 맡기 사역을 감당하고 하나님을 명령을 지켜 나갈 배필이 되었을 때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다.

  사람이 타락한 이후에 부부에게 부끄러움이 오고 가정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범죄한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주셔서 그의 피로 죄 값을 다 치루시고 주님의 교회로 세우셨다.

  주님은 우리의 신랑이 되시고 우리는 주님의 신부가 되어 임마누엘의 기쁨으로 살게 해주셨다.

  우리는 주님의 신부로서 아담과 하와보다 더 행복한 교회가 되게 하셨다. 

  우리도 함께 주님을 섬기며 말씀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도록 돕는 자들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