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에베소서6:4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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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1년 4월 25일 주일낮예배설교요약문
제목: 주의 사랑과 말씀으로 양육하라
본문: 엡 6:4
사람들은 사람의 생명과 생활을 위해서 직장과 일터에서 일을 한다.
사람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기업을 귀하게 여기고 기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더 중요한 기업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기업이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의 기업이 자녀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경제활동에도 힘써야 하지만 생명의 기업인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서 더 힘써야 한다.
부모는 자녀를 양육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특히 아버지의 책임이 크다. 그러나 대부분 아버지는 가정을 살리려고 일하고 자녀 교육을 책임 있게 감당하지 못한다.
부모로서 자녀를 잘 기르는 것 또한 마음대로 안 된다.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모든 부모의 숙제다.
본문은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다.
어떻게 자녀를 양육해야 하나?
Ⅰ. 노엽게 하지 말라.
부모들은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 안에서 자녀를 사랑으로 양육해야 한다. 4절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아비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자녀를 노엽게 하기 쉽다. 자녀를 훈련시키는 것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권위적으로 윽박지르거나, 타당하지 않은 요구나 편애로 아이를 대하면 자녀의 노여움을 사게 된다. 자녀를 지나치게 꾸짖거나 노엽게 하면 자녀가 낙심하게 되고 가르침에 반항하게 된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 3:21).
부모와 자식 관계도 주 안에서 사랑가운데 맺어야한다. 주 안에서 사랑 가운데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한다고 확증해주어서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을 확인 받고 정서가 사랑가운데서 자라게 해야 한다.
우리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안에서 주의 사랑으로 대하자.
Ⅱ.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라.
부모들은 자녀를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 4절“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우리는 자녀들의 육적, 정신적 필요를 알고 채워주어야 할뿐 아니라 영적인 필요도 알고 영적 양식도 제대로 공급해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자녀들을 주의 교양으로 자라게 하고 주의 훈계로 교정하게 한다. 딤후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부모들이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해서 자녀를 우상시하고 자녀들의 잘못된 것을 보고도 그대로 방임해서는 안 된다.
부모들은 자녀를 주의 말씀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다.
자녀 기르는 것이 쉽지 않지만 기도하며 사랑가운데서 말씀을 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해주셔서 자녀들이 주안에서 주의 교훈과 훈계로 바르게 자라게 된다.
부모들은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고 본을 보여주며 자녀들이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도록 양육해야 한다. 그럴 때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된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말씀으로 전해주어서 자녀들이 예수 믿고 영생을 얻으며 그리스도를 배우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녀로 양육해야 한다.
엡 4:20-24.“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모든 가르침의 중심은 그리스도이시다.
부모들은 주님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지도해야 한다.
성도는 교회에서뿐 아니라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서도 그리스도를 배우고 주 안에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여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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