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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거하는 자와 사망에 거하는 자(요일 3:13-15)
운영자 2024-04-26 추천 0 댓글 0 조회 32
[성경본문] 요한Ⅰ서3:13-15 개역개정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421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생명에 거하는 자와 사망에 거하는 자

본문: 요일 3:13~15

 

  아담은 모든 인류의 대표이다. 아담의 범죄로 사망이 왔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약속하신 대로 여자의 후손을 보내주셔서 주의 백성들의 죄를 담당시키시고, 주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주시며, 주의 말씀을 듣는 자마다 살아나게 하신다.

  본문은 주의 백성은 생명에 거하는 자와 사망에 거하는 자를 무엇으로 아는지 밝혀주고 있다.

 

  주의 백성은 무엇으로 생명에 거하는 자와 사망에 거하는 자를 알 수 있나?

 

. 주님을 따르는 자를 미워하는 여부로 그 소속을 알 수 있다.

 

  주의 백성은 의의 왕이신 주님을 따르는 자를 미워하는 여부로 그 소속을 알 수 있다. 주의 백성은 세상이 주와 주의 백성을 대적하고 미워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악한 자에 속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을 미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은 소속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인은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다. 그 이유는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 행위는 의롭기 때문이다(12).

  세상은 자기에게 속하지 아니한 그리스도를 미워하고 살해했다. 주의 백성은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주님이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15:18~19). 주의 백성은 세상이 미워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우리는 세상이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고 우리가 주께 소속된 주의 백성으로 고난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 형제를 사랑하는 여부로 알 수 있다.

 

  주의 백성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 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빛 가운데 걷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의 특징이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그들이 아직 그 경계로 들어가지 못했음을 예증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고 빛 가운데 걷는 자는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 사귐 속에 있으나, 그렇지 않은 자는 어둠과 사망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마귀의 자녀다. 그러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있다. 이미 죽음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행하는 자는 분노가 아니라 사랑이 특징이다. 주와 주의 백성에 대한 태도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겨진 자의 특징이다(5:24).

  참된 인간적인 사랑은 구원의 원인이 아니라 구원 받았음을 보여주는 표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와 사망에 머물러 있는 자를 보여주는 표가 형제 사랑하는 여부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써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삶을 증명하자.

 

. 형제를 미워하는 여부로 알 수 있다.

 

  주의 백성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요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안다.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다른 그리스도인을 향해 품는 증오심은 형제를 살인하는 것이다. 그 사람은 세상과 동일한 영역에서 사는(거하는) 자요 사망 안에 거하는 자다. 어둠에서 빛으로 넘어간 자는 빛을 사랑하고 빛 가운데 사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자신과 똑같이 하나님 앞에서 의를 행하며 살기를 바라는 형제도 사랑하기 마련이다.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의롭게 산 아우를 미워한 가인과 같다. 이런 태도가 실제 살인을 불러왔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8:44).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생명에 거하는 자이지만, 형제를 미워하는 자 곧 살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이 그의 속에 있지 않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는 육신대로 살지 않고 몸의 행실을 죽인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3).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옛 세계는 지나가고 있고 새 세계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소속을 따라 옛 질서와 새 질서 사이에 대립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형제를 미워하는 것이 살인하는 것인 줄 알고 회개하고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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