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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다가 깰 때(롬 13:11-14)
운영자 2024-03-22 추천 0 댓글 0 조회 50
[성경본문] 로마서13:11-14 개역개정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317일 주일낮설교요약문

2024311일 월요새벽기도회

 

제목: 지금은 자다가 깰 때

본문: 13:11~14

 

  때와 시기를 알아야 바른 처신을 할 수 있다.

  예수님과 연합한 신자는 이미 구원받았지만, 온전한 구원은 부활의 날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구원을 받은 신자는 이전과 달리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지금 그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

  본문은 신자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시기()인지 알려주고 있다.

 

  신자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시기()인가?

 

. 지금은 우리가 자다가 깰 때이다(시기).

 

  주님과 연합하여 이미 구원받은 신자는 지금 이 시기가 자다가 깰 때임을 안다. 이는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신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보이는 일을 긴급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 일을 하도록 자기 백성을 부르셨는데, 앞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가 비유적으로 마치 새날이 밝아와 침상에서 일어나기 직전과 같다.

  당시 로마 도시 사람들은 낮의 햇빛을 이용하려고 동트기 전에 일찍 일어났다. 신자에게 이 시기는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받는 것이 과거의 일이면서, 동시에 미래의 일이다.

  불의한 자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 및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신자를 구원하시는 일은 이미 시작은 되었지만, 아직 최종적인 종말에는 이르지 않았다. 지금 신자가 사는 시기는 새날이 밝아오는 것처럼, 그날이 계속 가까이 오고 있다.

  우리도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으니 자다가 깨자.

 

. 이 시기에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는 것이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구원 받은 신자는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을 때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복음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은 구원 역사의 중대한 순간에 미래의 회복을 예상하며 살아야 한다. 비유로 말하자면 신자는 침대보를 걷어내고, 옷을 입고, 정의와 평화와 사랑의 무기를 들고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싸우러 나가야 한다. 자기 피조물에게 정의와 평화를 가져다주시려는 하나님의 종말론적 목적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다른 사람들을 자신과 같이 사랑함으로써(13:8~10)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

  우리도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는 것이다(적용).

 

  신자는 구원 역사에서 결정적으로 중대한 시기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어리석고 악한 행동이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해 사랑을 보이는 데 힘을 집중해야 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이 시기는 아직 밤이기는 하지만 그 끝자락에 와 있으므로 신자는 깨어서 낮과 같이 제대로 옷을 입고, 새날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신자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생활을 해야 한다. 자신이 아직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경향이 있음을 인식하고, 죄 된 방종함이나 분열로 쉽게 이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방탕과 다툼과 대조적으로, 신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 이것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살아 계시는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생활이다.

그리스도와 연합된 생활은 복음을 믿었을 때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여전히 힘써 성취해야 할 일이다.

  우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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