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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의 삶(골 2:1-23)
운영자 2023-08-11 추천 0 댓글 0 조회 270
[성경본문] 골로새서2:1-23 개역개정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10.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11.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13.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21.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22.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386일 주일낮설교연구노트

제목: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본문: 2:1~23

 

  사람은 그리스도의 밖에 사는 사람과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스도 밖에 사는 자는 세상 풍속을 좇고 죄와 욕심을 좇아 사는 사람이요 영적으로 죽은 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산 자요 새로워진 자요 그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사는 자이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사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23:1) 했다.

  본문은 그리스도안에 사는 자는 어떠한 삶을 사는지 보여준다.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자는 어떠한 삶을 사나?

 

.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굳게 선다.

 

  그리스도안에서의 삶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달아 아무에게도 속지 않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삶을 산다.

  바울은 골로새교인들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골로새교인들이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고 골로새교회에 편지를 썼다.

  거짓 스승들은 자신들이 종교의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골로새 교인들을 유혹했다. 그러나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말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는 목적은 바울 자신은 육신으로는 골로교인들을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보고 아무도 교묘한 말로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었다. 그러므로 너희가 에바르로를 통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알게 하기를 원하는 비밀은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아 교회를 통해 모든 하나님의 은혜와 비밀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또 다른 영적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도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 구원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 외에 또 다른 영적 비밀과 지식을 깨달아야 한다는 거짓 선생들의 미혹을 뿌리치고 그 안에서 행하되 그리스도 안에 감취어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비밀을 깊이 깨닫고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자.

 

. 그리스도만 따른다.

 

  그리스도안에서의 삶은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일으키심을 받아 그리스도만을 따르는 삶을 산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은 교회는 그리스도만 따른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우리는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 외에 다른 것에 순종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만 순종하고 주님만 따르자.

 

.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산다.

 

  그리스도안에서의 삶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다 담당해주신 주님의 말씀만 듣고 따르는 삶이다.

  거짓 교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만 믿어서 안 되고, 먹고 마시는 것(금욕주의)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 받는다(율법주의, 의식주의)”고 골로새교인들을 유혹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규례와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바울은 골로새교인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에 순종하느냐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르는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거짓 스승들은 제아무리 뽑낼지라도 머리를 붙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영적인 성장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그 운명이 가련하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신비롭게 동참함으로부터 옛 생활을 좌우하던 초등학문, 곧 세속적인 모든 유치한 규례나 제약 혹은 신비종교에서 말하는 기본적인 영들의 모든 기반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거듭나기 전에는 오직 이 세상에 속해 살면서 이 세상에 속하는 모든 세력에 지배를 받았으나, 이제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영적인 세계에 참여하게 되었고 오직 영계와 물질계를 다 정복하시고 다스리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 때에 그가 주시는 해방을 누리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의문에 순종하는 것은 어찌된 셈인가 하늘 질문을 하는 것이다. 거짓 교사들이 가르치는 모든 사상은 외형적으로는 그럴 듯하고 지혜로운 것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으나 사실 아무 가치가 없고 결국 육체적 만족을 조장하는 규례와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에 불과하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아니다.

  우리는 사람의 규례나 명령과 가르침에 따라 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말씀에 따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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