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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길(겔 18:19-32)
운영자 2023-05-05 추천 0 댓글 0 조회 289
[성경본문] 에스겔18:19-32 개역개정

19.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21.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22.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행한 공의로 살리라

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24.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25.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26. 만일 의인이 그 공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그로 말미암아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는 것이요

27.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28.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29.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30.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31.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3430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사는 길

본문: 18:19~32

 

  남을 탓하는 것과 관련한 우리 속담이 많다. ‘잘 되면 제 탓 못 되면 조상 탓’, ‘못 살면 터 탓’, 소경이 넘어지면 막대 탓등이 있다. 탓은 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생겨난 까닭이나 원인을 나타낼 때 쓰인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이스라엘 가운데서 다시는 쓰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다(2:1~2). 그 이유는 이 속담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인식하지 못하고 조상 탓만 하기 때문이었다(cf. 31:29-30, 5:7).

  본문은 절망과 징계 속에서 사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절망과 징계 속에서 사는 길이 무엇인가?

 

. 자신의 죄를 시인하는 것이다.

 

  절망과 징계 속에서 사는 길은 주의 말씀을 바르게 듣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하는 중에 고생하면서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고 하셨다.

  잘못된 속담을 갖게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했기 때문이었다.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34:6-7, 5:9, 16:15-29)의 말씀은 아비의 죄의 결과가 삼사대까지 끼치는 것을 말한 것인데 이스라엘백성들은 아비의 죄를 자식인 자신들이 그 죄를 담당하게 되어서 고생한다고 오해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는다. 의인의 공의도,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간다.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는다고 일깨우셨다.

  원수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곡해하게 해서 하나님과 말씀에 불신을 갖게 하고 자신들의 책임을 등한 시하며 조상 탓, 하나님 탓을 하며 계속해서 범죄하게 한다. 그러면 죽는다.

  우리는 남이나 환경이나 하나님을 탓하지 말고 주의 말씀을 바르게 듣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자.

 

. 죄에서 머물지 말고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이다.

 

  절망과 징계 속에서 사는 길은 주의 말씀을 듣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서는 것이다.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행한 공의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나님은 악한 자의 죽음도 기뻐하지 않으신다. 대신에 그들이 스스로 돌이키는 것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의 악을 버리고 의의 길로 돌이키기를 갈망하신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악인이 돌이켜 공의를 행하면 살고 죽지 않지만 의인이 자만하여 돌이켜 악을 행하면 죽는다.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공의에서 떠나 범죄하고 악인이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대로 행하면 살겠느냐 그가 행한 공의로운 일은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범한 허물과 그 지은 죄로 죽으리라.”

  하나님은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신다.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중요하다. 심판에서 피하는 것은 가능하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에게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30:15-20).

  죄에서 돌이켜 의를 행하면 살고 공의를 떠나 악을 행하면 죽는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에게 주의 의를 힙입어 의를 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다.

  우리도 주의 은혜의 말씀을 듣고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서자.

 

. 새마음과 새영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이다.

 

  절망과 징계 속에서 사는 길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돌이켜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새마음과 새영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만일 의인이 그 공의를 떠나 죄악을 행하고 그로 말미암아 죽으면 그 행한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는 것이요 만일 악인이 그 행한 악을 떠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그 영혼을 보전하리라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 아니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할지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지어다 그리한즉 그것이 너희에게 죄악의 걸림돌이 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너희가 범한 모든 죄악을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할지어다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죽을 자가 죽는 것도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에스겔은 행위에 의한 구원을 가르치고 있지 않다. 회개는 하나님께서 회개하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이다(11:19, 36:26).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다(51:16-17)

  삶과 죽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 구원 받은 사람들은 마음과 영이 새로워져서 죄악을 버리고 회개하여 살 것이다. 구원 받았기에 행위가 따라온다. 하나님께 대한 태도가 바르게 된다.

너희가 어찌하여 죽고자 하느냐.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죄를 사해주시고 생명을 주신다.

  우리는 원수의 충동질 당하여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하나님께서 주신 새마음과 새영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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