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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으로의 초청(마 11:25-28)
운영자 2023-03-03 추천 0 댓글 0 조회 323
[성경본문] 마태복음11:25-28 개역개정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3226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쉼으로의 초청

본문: 11:25~30

 

  사람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고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사는 것이 힘겹고 고달프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90:10).

  주님을 떠나 주 없이 사는 인생은 수고와 눈물뿐이다.

  사람은 계속 일만 하면 살 수 없다. 쉼이 필요하다. 쉼을 얻어야 재충전하고 새롭게 일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쉼이 필요하다.

  본문은 우리가 어떻게 쉼(안식)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어떻게 안식()을 얻을 수 있나?

 

. 주님을 믿으라.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믿을 때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바로 믿고 쉼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이 쉼을 얻지 못하는 것은 주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주님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그를 메시야라고 확증해주시는데도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의 사람들이 주를 알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불신하고 대적했다. 그 때에 예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 이렇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감사하셨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오직 성부만이 진정으로 성자를 아시고 또한 성자만이 진정으로 성부를 아신다. 성부를 아는 사람들은 예수께서 전하시는 기쁜 소식을 알고 받아들인다. 반면에 예수와 예수의 메시지를 거부하는 자들은 성부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예수께서는 성부의 유일 무이한 대행자이시다.

  아버지는 아들을 택하여 그를 대신하여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도록 하셨으며, 아들은 이를 알아 그에게의 완전한 순종으로 아버지와 완전한 교제를 나누며 사신 것이다. 이 독특한 관계로 인하여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는 아들의 메시야 사역을 통하여 자신의 은혜의 통치를 사람들에게 행하시도록 정한 것이다. 그 결과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맡기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아버지께서 그를 아심과 같이 아버지를 아는 유일한 분이시다. 그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있어서 유일의 위치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유일한 대리자로서 하나님을 그 원하는 자에게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신적 권위를 위임 받으신 분이시다. 특별히 예수님은 이 일을 예수님의 제자들을 상대로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로 예수님을 주신 것이다(14:6).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사람만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하나님께 나아가 쉼을 누릴 수 있다.

  우리도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믿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 주께 오라

 

  참된 쉼은 주님의 초청을 받고 주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주님이 주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율법에 복종하여 의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들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 수 밖에 없다. 모든 사람은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죄인은 스스로 자신의 노력과 힘으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다.

  죄 값은 사망이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진노하시고 벌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는 미워하시나 죄인을 사랑하셔서 주의 백성의 죄를 그의 아들 예수로 대신 담당케 하시고 누구든지 주를 믿는 자를 구원해주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이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다(1:21).

  예수님은 죄와 죄책감과 심판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죄 사함 받고 참된 평강을 주시려고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하셨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약속하셨다.

쉼은 주님의 초청을 받고 주님을 믿고 주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주님이 주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듣고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우리 죄를 담당하실 구주가 필요하심을 인정하고 주님께 나아가는 일이다.

  우리의 죄도 크지만 십자가에서 우리 죄 값을 치루신 주님의 피 값이 더 크다.

  우리도 복음을 듣고 죄인임을 시인하고 구주께 나아가 죄 사함의 기쁨을 얻고 하나님께 화목하여 참된 쉼을 얻자.

 

. 주님을 따르라.

 

  참된 쉼은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를 때 누릴 수 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전에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죄에 끌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았으나 이제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살아나셔서 우리를 살리신 주님으로 사는 자가 되었다.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았으니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멍에를 매고 주님을 배우며 사는 것이다.

멍에를 메는 것은 단순히 자신의 힘으로 율법의 형식적인 순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안에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율법을 주신 주님의 뜻과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는 것이다.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심으로 그 영혼이 만족했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이 주신 멍에를 매고 주님께 배우며 주님을 따라 살 때 참된 쉼을 누릴 수 있다.

  주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고 주께 배우면 마음이 쉼을 얻는 이유는 주님이 주신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기 때문이다.

  쉼을 얻는 길은 멍에를 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데서 오는 수고와 고난이 장차 받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알고 주님께서 주신 멍에를 메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주님을 절대 신뢰하고 주님을 믿고 주님께 배우며 주님을 따를 때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평강과 주님이 주시는 쉼을 누릴 수 있다.

  우리도 주님이 주신 멍에를 메고 주님을 배우며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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