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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할 사람들(계 20:1-6)
운영자 2022-09-23 추천 0 댓글 0 조회 521
[성경본문] 요한계시록20:1-6 개역개정

1.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2.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3. 무저갱에 던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918일 주일낮설교문

본문: 20:1-6

제목: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할 사람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주님이 주신 복을 바르게 알아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주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미혹을 받는다주님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주님을 잊고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님을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예수로서 이루신 결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복이 어떤 것인지 말씀해주고 있다.

  본문은 많은 사람이 읽고 연구는 했지만 이 본문 말씀 통해서 또한 많은 사람들이 미혹을 받고 각종 이단들이 본문에서 나왔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바로 읽고 알지 못하면 바로 신앙 생활하지 않으면 미혹 받기가 쉽다.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주님께서 주의 백성들에게 주신 복이 어떤 것이지 알고 이 험한 세상에서 주님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고 살기를 원한다.

 

1.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주님은 진짜 왕이시다.

  가짜 왕은 마귀다. 마귀는 신이 아니라 피조물일뿐이다.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천사 중 하나인데 자기 지위를 떠나서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서 영광을 차지하려다가 하나님 앞에 그 죄가 드러나서 쫓겨난 것이 마귀다(6).

  하나님은 요한에게 주님은 어떠한 분이신지 보여주셨다

  요한은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의 큰 쇠사슬을 그의 손에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 와서 용을 잡는 것을 보았다. 그 용은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다. 천사가 용을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더져 넣어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 후에는 잠깐 놓일 것이다.

  천사는 주님의 심부름꾼이다. 주님이 사탄을 결박시키셔서 천년 동안 활동을 제한시키신 것이다.

사탄의 운명은 첫째, 하늘에서 내 쫓긴다. “....하늘에서 땅에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9:1).

둘째, 땅에서 무저갱으로 던져진다(20:1~3).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다”(유다서 6).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벧후 2:4). 이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여자의 후손으로 오심으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메시아로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강한 자(사탄)를 결박하셨다.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3:27).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용을 잡은 천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이므로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이다.

  주님께서 사탄을 결박하는 목적은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사단을 무저갱에 감금시킨 것은 사탄의 활동을 제한시키신 것이다. 천년은 주님이 초림하시면서부터 재림 시까지 교회의 시대를 가리킨다.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의 선교 사역을 멈추게 할 수 없다. 사탄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을 미혹할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주의 백성을 예수에게서 돌아서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이 사탄을 무저갱에 던져 인봉하신 것은 그것을 통제하시는 분은 사탄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나타낸다. 사탄은 이 기간 동안 제약을 받고 있으나 그 제약은 신자들에 대해서만 그렇다. 그러기 때문에 진정 두려워해야 할 분은 사탄이 아니라 진정한 왕이신 주님이시다.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18).

  마지막으로 사탄은 천년이 차면 잠깐 놓임을 받고 성도의 진과 대적하다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불 못에 던져진다.

  우리는 예수님이 뱀의 머리를 짓이겨 승리하시고 결박한 것을 알고 주님 오시기까지 진정한 왕이신 주님의 승리와 하신 일을 담대히 전하자.

 

2. 주님이 주의 백성들에게 주신 복이 무엇인가?

 

  주님께서는 마귀를 무저갱에 감금시키셔서 천하 만국을 미혹시키지 못하게 하신 시기에 주의 백성들에게 주신 복은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하는 권세를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요한에게 주의 백성들에게 주님이 주신 복을 보여주셨다

  요한이 보좌들을 보았는데 거기에 앉은 자들이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것이다. 이것은 천상 세계의 승리한 주의 백성들의 모습이고, 또한 이 땅에서 이미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보좌에 앉힌바 된 주의 백성들이 주님께서 승리케 하신 승리의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성도의 삶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19:28).

그 사람들은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이었다. 이들은 순교자들이다. 또 짐슴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이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다. 이들은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신실한 믿음의 사람들이다.

  이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동안 왕노릇하니 이는 첫째 부활이다. 이들은 예수 믿고 회개하여 죄 사함 받고 그 영혼이 살아서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주의 백성들이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에 앉힌바 된 사람들이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2:6).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한다. 가짜 신인 사탄의 지배를 받고 진정한 왕이신 주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죽은 자이며, 이들은 새롭게 되지 못하며 생명록에 이름이 없고 자신이 지은 죄 대로 주님이 오실 때에 영원한 불못에 들어간다.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20:12-13).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다

  이 첫째 부활은 예수님 믿고 죄 사함 받고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또한 주 안에서 잠자는 자는 낙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주님 재림 하실 때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여 영원한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된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는 주님과 같이 부활하여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한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한다.

  둘째 사망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고 예수님과 연합하여 생명록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는 자신의 지은 죄 대로 영원한 심판을 받기 위해 영원한 불못에 들어가는 것이다. 첫째 사망은 현세에서 맞이하는 육체적이 죽음이지만 둘째 사망은 불 못 속에 던져지는 영원한 죽음이다(20:14; 21:8).

  예수와 더불어 왕노릇하는 것은 주님과 같이 왕과 같은 제사장이 되어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 모든 피조물을 만드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셔서 이 땅에서 왕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관리하고 경영하며 지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가 되게 하셨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 범죄한 이후 죄와 죽음과 사탄의 종이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뱀의 머리를 짓이기시고 죄와 사망에서 주의 백성을 구원해주셔서 주의 백성을 살려주시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

  사탄은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오지만 예수님이 오신 것을 양으로 생명을 얻고 풍성하게 하려고 오셨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왕이신 예수께서는 인자가 온 것은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20:28)고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들의 집권자들과 고관들이 임의로 사람들을 주관하고 권세를 부리지만 제자들은 그들처럼 살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하늘 나라에서 큰 자는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20:25~27).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면 주의 백성들이 주님과 더불어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 얼마나 복인지 모른다.

  우리도 주님과 더불어 사탄의 거짓말을 심판하고 예수를 증언하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을 지키고 짐승과 우상에게 종노릇하는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믿어 구원 받도록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같은 거룩한 제사장의 복과 사명을 감당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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