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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심판(창 11:1-9)
운영자 2022-06-04 추천 0 댓글 0 조회 473
[성경본문] 창세기11:1-9 개역개정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529일 주일낮예배설교요약문

제목: 바벨 심판

본문: 11:1~9

 

  주의 백성들은 저주는 떠나고 망할 수 없는 인생이 되었다. 주의 백성들은 잘못도 많이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주의 백성들을 살려주시고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도록 인도해내신다. 그러나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못 들으니까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무서운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지, 얼마나 무서운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고 계속 그렇게 살다가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된다. 주의 백성들에게 주신 축복은 아픔 어려움 고통 슬픔 등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죄 사함 받고 새 출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그러한 기회를 얻지 못하니까 계속 그대로 살다가 결국은 회개하지 못하고 돌이키지 못하고 그대로 살다가 인생을 끝내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상에서 죄를 심판하셨다. 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도 심판하시고 단체적으로도 심판하시고 전 세계적으로도 심판하셨다. 마침내 전 인류의 죄에 대해서 최후의 심판을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죄에 대하여 심판하신 것을 말씀을 통해 교훈을 삼고 그렇게 살지 않도록 주의 백성들이 망하지 않도록 살 길을 열어 주시고 살 길로 인도해주신다.

  인류 역사상에 최초로 범죄 한 사람은 모든 인류의 대표인 아담이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아름답고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에덴에서 살았다.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아담이 범죄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에덴에서 쫓겨나 기쁨을 상실하고 땅이 저주를 받아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어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한계를 알고 하나님을 앙망하다가 흙에서 취함 받은 대로 흙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그리고 아담의 후예들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계속해서 죄를 지었다. 그러나 그 중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여자의 후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는 신앙의 계대를 이어가게 하셨다. 그러다가 모든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여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가득하자 하나님의 은혜 입고 방주에 들어간 노아와 그의 가족과 생물 외에 모든 사람과 생물들을 물로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노아의 홍수 심판을 통해 죄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노아에게 이제는 인간의 죄로 인하여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지 않으시겠다고 언약하시고 노아의 세 자녀들을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도록 복을 주셔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세상에서 살게 해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번성한 노아의 후손들에게 바벨 심판을 하셨다.

  노아의 홍수 때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모든 생각이 .악하여 심판하셨는데 노아의 후손들이 번성했을 때는 그들의 말을 심판하셨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노아의 후손들에게 왜 바벨 심판하셨는지 말씀해주셨다.

 

    하나님께서 바벨 심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Ⅰ. 인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바벨을 심판하신 것은 인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이다.

  죄성을 가진 사람들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세워지는 나라는 위험하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공산주의다. 공산주의 자들의 모토는 사람이 먼저다. 하나님 부인하고 하나님이 만드신 체계, 질서, 가정을 무너뜨리고 사람이 원하는 대로 살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바벨 심판을 하신 것은 하나님 없이 하나님은 제쳐 놓고 사람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질서, 뜻을 거절하기 때문이다. 그 당시는 노아의 후손들이 번성하여 족속들은 달라졌어도 모든 백성들의 언어와 말이 하나였다.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했다. “,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그들이 서로 말한 것에서 그들의 결의와 야심이 드러난다. 인간의 재주와 기술(문명 과학 발전)로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는 것은 인간과 하나님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질서와 통치를 거부하고 자신의 한계를 모르고 하나님과 같아지겠다고 하는 야심과 교만을 드러낸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업적과 성취가 영원히 남게 이름을 내자는 것이다. 하나님이 복을 주신 것을 알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자신들을 업적을 기리고 찬양하는 것이다. 또한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는 것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9:1),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중에서 번성하라”(9:7) 온 땅에 충만하라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절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는 온 지면에 흩어질까봐 염려하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하나님께 범죄 한 사람들 중심으로 하나가 되면 그 힘과 업적과 성취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위험성이 있다.

  하나님의 명과 뜻을 거슬러 무리들이 하나가 되면 결국 심판을 받게 된다.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16:5),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16:18).

  우리는 주님 중심으로 하나 되어 주님의 뜻과 영광을 위해서 살자.

 

. 그들의 의지가 너무 완고해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바벨 심판을 하신 이유는 그들의 의지가 너무 완고해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사람들은 탑을 쌓아 하늘 꼭대기까지 닿으려 했지만(교만), 그것은 너무나 작아서 하나님이 내려오셨다는 표현을 한 것이다(한계).

  하나님은 그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아시고 말씀하셨다.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그러한 시도를 시작했다.”  하나님을 떠난 무리들이 하나가 되는 위험성을 보여준다.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과 염려는 이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모자란다는 뜻이 아니라 그들의 의지가 너무나 완고해서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뜻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사는데 분수를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교만하여 패망의 길로 가는 것을 염려하신 것이다. 그래서 바벨 심판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도록 개입하신 것이다.

  사람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55:7~9),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전 1:25).

  우리는 교만한 죄악 된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 주님의 인도함을 받자.

 

.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님께서 바벨 심판을 하신 이유는 그들이 너무나 완고해서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나님을 대적 하던 일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이다.

  “,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들의 반역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결심(해결책)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 중심으로 하나 되어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지 못하게 온 지면에 흩으셨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그 도시 건설하기를 그쳤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해서 각 족속들이 다른 언어와 말을 사용하게 되어 온 지면에 흩으심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던 일을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바벨 심판을 하셨다. 이 심판은 성읍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단결시킨 언어를 파괴한 것이다. 사람들의 언어는 다양한 언어로 나누어졌고, 그 결과 각 종족들이 언어와 말이 달라서 온 땅에 흩어져 살게 되었다.

  바벨이란 섞이다. 혼란시킨다, 혼란, 혼잡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언어가 하나가 되어 사람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반역하는 계획을 아시고 저지시키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더 큰 심판을 받았을 것이다. 이것은 심판인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의 행위이시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순수하지 못하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사람의 일에 치우치기 쉽다. 인간은 바벨 즉 혼잡하고 순수하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이다. 결국 악인들의 계획()는 무너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1:5-6).

  하나님의 뜻만이 성취된다. 하나님이 인정한 것만 남는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12:13).

  주의 백성들이 형통 하게 사는 길은 사람 중심으로 하나 되어 자신들의 뜻을 펼치고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흩어짐을 면하여 더 큰 세력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고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원수 마귀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해서 넘어뜨리고 영광스러운 주의 백성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한다. “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16:22~24).

  스바냐는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내게 구하는 백성들 곧 내가 흩은 자의 딸이 구스 강 건너편에서부터 예물을 가지고 와서 내게 바칠지라 그 날에 네가 내게 범죄한 모든 행위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것은 그 때에 내가 네 가운데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들을 제거하여 네가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라”( 스바냐 3:9-11) 예언 했는데 그 일이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교회가 되었을 때 이루어졌다. 2장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성령 충만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해서 서로 다른 족속들이 자기들의 말로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하신 크신 일을 전했다.

  주님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살 때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고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주의 이름을 위해서 살게 된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삶이 천국의 백성들의 복이다.

  바벨 심판은 나라 마다 종족 마다 말이 다르게 된 유래를 알게 해준다.

  언어는 마음의 생각이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말을 심판함으로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지 못하도록 바벨 심판을 하셨다

  우리의 말을 돌아 보아 심판 받을 자의 말을 쓰지 말고 천국 백성의 말을 써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령 충만 받고 주님의 이름과 영광을 전하는 말을 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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