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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을 떠난 사람(창 4:1-16)
운영자 2022-03-05 추천 0 댓글 0 조회 681
[성경본문] 창세기4:1-16 개역개정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13. 가인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 죄짐을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14.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

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시니라

16. 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227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하나님 앞을 떠난 사람

본문: 4:1~16.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된다.

   주님을 진정으로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복이다

   동상이몽이란 말이 있다. 같은 침상에 같이 잠을 자지만 꿈이 다르고 생각이 다른 삶을 사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신앙 생활에서도 겉모습만 주의 백성이 아니라 실제로 주의 백성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가룟 유다는 겉으로는 주님을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님과 아무런 관계가 맺어지지 않고 있다가 결국 예수님을 팔고 예수님을 떠났다.

   주님과 함께 하는 사는 삶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된 삶인지 본인이 알아야 예수 믿는 기쁨이 있고 세상의 핍박과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

   죄는 유행병처럼 전염이 되고 점점 악화되고 심각하게 된다. 죄는 어떤 면에서 세력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완벽한 곳에서 살면서도 뱀의 유혹에 넘어져 범죄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 죄는 더 심각해져 가인은 사랑해야 될 동생을 무참히 살해했다.

  본문은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난 사람인지 보여준다.

   가인은 겉으로는 주님과 함께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님을 떠난 사람의 전형이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을 떠난 사람인가?

 

1.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사람이다.

  ​아담이 하와와 동침하여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았다. 하와는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고 했다. 하와가 아우 아베를 낳아 아벨은 양치는 자가 되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가 되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다.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도록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4:23).

   하나님은 예배드린다고 다 받으시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드리는 예배자와 그의 제물을 받으신다.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11:4).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예배를 드릴 때 주의 백성인 증거 얻게 된다.

   예배는 주의 백성의 최고의 영광이요 주의 백성인 증거이다.

   주의 백성은 주 예수의 피 값으로 사서 자신을 주의 백성 삼으신 것과 하나님께서 수고하여 얻게 하신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으로 산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자기와 자기의 소유물이 주의 것임을 모르고 자기의 것이라 생각하고 가장 귀한 것을 드리지 못하고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게 된다.

   우리는 우리와 우리의 모든 것이 주의 것임을 믿고 믿음으로 산 예배를 드리자.

 

2. 죄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무시하고 죄의 충동질을 당하여 악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다.

  ​가인이 아벨과 아벨의 제물은 하나님이 받으시고 자신과 자신의 제물을 하나님이 받지 아니하시니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했다. 그러한 가인에게 여호와께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죄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경고하셨다.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참된 예배 자에게 주의 은혜 안에 있는 자신을 보게 해주신다. 그러나 형식적인 예배 자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보지 못하고 사람과 비교하며 속에 있던 죄에 대한 소원에 사로잡히게 된다. 가인은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였다.

   죄의 충돌질(요일 2:16)과 마귀의 부추김을 인간의 노력이나 인내와 결단만으로는 이길 수 없고 오히려 사로잡힐 뿐이다. 죄의 소원을 물리치고 하나님 말씀대로 죄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 할 수 있게 해주신다. 죄와 사망의 몸에서 우리를 건질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 여자의 후손인 독생자 예수를 믿어 죄 사함 받고 주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이길 수 있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셔서 자신의 죄를 보고 인정하고 토설하게 하며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 사함 받고 죄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원수 마귀는 믿지 않는 자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주의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지 못하도록 마음을 강퍅하게 하며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하게 하고 남과 비교하거나 탓을 하며 죄의 소원을 충동질 시켜 결국 악에 사로잡히게 한다.

   우리는 주의 말씀 듣고 죄를 회개하여 주안에서 죄의 소원을 다스리자.

 

3.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다.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물으셨다. 그러나 가인은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하고 하나님께 주신 회개의 기회를 저버리고 항변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의 죄와 그 결과를 말해주셨다.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그러나 가인은 여호와께 내 죄벌이 지기가 너무 무거우니이다 주께서 오늘 이 지면에서 나를 쫓아내시온즉 내가 주의 낯을 뵈옵지 못하리니 내가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지라 무릇 나를 만나는 자마다 나를 죽이겠나이다고 염려하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그렇지 아니하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 배나 받으리라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도록 은혜로운 조치를 해주셨다.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은 은혜로운 조치를 모르고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죄의 소원에 사로잡힐뿐 아니라 자신이 악한 자에게 소속된 자임을 드러낸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결국 하나님을 떠난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요일 3:12).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주안에서 영광스러운 주의 백성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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