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사도행전18:23-28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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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7.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 [성경본문] 사도행전19:1-7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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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1년 9월 12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하나님 나라와 일에 헌신하는 사람
본문: 행 18:23~9:7
나라는 어떤 사람이 이끌어 가느냐가 중요한다. 지도자가 깨어 나라를 사랑하고 그 백성을 위하는 나라는 발전한다.
나라도 어떠한 나라인가에 따라 백성의 삶의 질이 다르다.
후진국과 선진국 차이는 인권을 존중히 여기고 약자를 보호한다. 또한 선진국 국민은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크다. 또한 국민들도 감사를 한다. 나라를 위한 사람을 끝까지 보호해준다.
선진국보다도 더 좋은 나라가 하나님 나라다.
주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
주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바울은 제2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면서 에베소에 머무는 동안 제 3차 전도여행을 미리 준비했다. 그리고 안디옥에서 6개원 준비 후 제3차 전도여행을 했다.
본문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Ⅰ.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또 제자들을 주님을 믿고 따르도록 굳건하게 하는 사람이다.
바울은 제3차 전도여행 하면서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지역으로 가서 제1차 전도여행과 제2차 전도여행 때 세웠던 교회의 모든 제자들을 찾아다니며 굳건하게 했다. 바울은 자신을 통해 회심한 신자들이 영적으로 강건하고 계속 자라고 있는지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미 그리스도를 믿고 제자들이 된 성도들에게 유대인들의 핍박과 거짓 교훈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굳게 서도록 격려하였다.
주님이 제자 부르신 첫 번째 이유는 주님과 함께 하게 하기 위함이다. 주님과 함께 하면서 주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주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주님의 증인이 되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한 이후에 예수님은 비로소 ‘자신이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많은 고난을 받은 후 죽었다가 살아나야 할 것을’ 가르치셨다. 그러자 베드로는 ‘안 된다’고 했다. 예수님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하시고 “너는 어찌하여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느냐” 책망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자기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다.
또한 주님은 주님을 따라 죽을 각오했다고 다짐하던 베드로에게 ‘사탄이 너를 밀 까불 듯 하려 했으나 내가 너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게 기도했다. 돌이킨 후에 형제를 굳게 하라’ 하셨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를 찾아오시고 다시 세우실 때 ‘나를 제일 사랑하는지’ 물어 보시고 주님이 사랑하는 양을 그에게 맡기셨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나라요 하나님께 헌신하는 사람은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다. 또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다.
바울은 제자들을 두루 찾아다니며 제자들이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을 믿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르도록 제자들을 굳건하게 했다.
주님은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를 능히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도 주님을 믿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도록 굳건하게 하는 일을 하자.
Ⅱ.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영생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복음을 듣고 은혜에 의하여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바울은 전략적으로 에베소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3차 전도여행 본거지로 삼으려고 그곳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머물게 했다. 마치 알렐산드리아에서 온 아볼로가 에베소에 왔다. 그는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했다.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았다. 아볼로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는 것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일렀다.
아볼로는 예수에 관해서는 알았지만 그는 거듭난 사람이 아니었다. 세례요한의 세례만 알았다. 그는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고 주를 믿는 자들에게 아버지께로부터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주시는 분인 것을 알지 못했다. 아직 성령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의 가르침을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자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았다. 아볼로가 아가야 지역에 가길 원해서 형제들이 그를 격려하여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다.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겼기 때문이다.
예수에 관한 지식으로만 영생을 얻지 못한다.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을 때 영생을 얻는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 17:3).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 하는 사람은 은혜에 의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도록 하나님의 도를 정확하게 전해주는 사람이다.
우리도 예수에 관한 것만 알고 아직 예수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도를 정확하게 풀어 일러주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누리며 살게 하자.
Ⅲ. 성령으로 주의 증인이 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사람은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증인이 되는 사람이다.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으니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했다”고 대답하자 바울은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묻자 그들이 “요한의 세례라”고 대답했다.
바울은 이들이 성령 받지 못한 형식적인 그리스도인인 것을 알고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고 증거하니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성령 받은 사람이다.
성령 받은 자여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의 증인이 된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없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을 수 없다.
성령 세례 받아야 주님과 연합한 자가 된다. 회개하고 예수 믿고 하나님을 향해 살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의 증인이 된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이 내 일이 된다.
방언은 불신자에게 믿게 하는 표적이다. 예언은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바울은 자신의 힘으로 주의 일하는 형식적인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고 그들이 예수를 믿도록 표적을 주셨다.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일에 헌신 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일하는 사람이다. 성령으로 일해야 지치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일을 즐거움으로 하고 성령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된다.
우리도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 믿어 증인으로 살도록 성령을 의지해서 복음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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