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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교회(행 4:23-37)
운영자 2020-07-18 추천 0 댓글 0 조회 619
[성경본문] 사도행전4:23-37 개역개정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0712일 주일낮설교문

제목: 하나된 교회

본문: 4:23-37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이 있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 협력해서 하면 훨씬 더 쉽고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177674일 독립선언문에 서명하면서 매사추세츠 주의 첫 주지사였던 존 핸콕에게 청사에 길이 빛날 한마디를 남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이 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대중 연설을 할 때 국민들에게 단결을 호소하면서 널리 알려진 명언이기도 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 이 개인주의는 이기주의로 이행되고 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신앙생활도 개인주의 더 나아가 이기적인 생활을 하다보면 주의 영광을 가리게 되고 자신도 형식적인 신앙인이 된다.

   교회는 성령이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나가야 한다.

   본문은 어떻게 교회가 하나가 되는지 보여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가 되나?

 

.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된다.

 

   교회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가 된다. 초대교회는 핍박 중에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한 마음이 되어 부활하신 주를 전하고자 기도할 때 하나가 되었다.

   베드로와 요한은 산헤드린 공의회에 잡혀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는 협박을 당한 후 풀려나자 믿음의 동료들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동료들은 듣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기도했다. “천지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그들은 핍박 중에도 주님이 천지의 주재이신 것을 믿고 주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모든 것을 아시며 주관하시는 분이시다.

   모든 것을 아시고 주관하시는 대 주재께 기도하면 하나님께 역사해주신다.

   우리도 핍박을 두려워말고 주재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데 하나가 되자.

 

. 주의 말씀으로 하나가 된다.

 

   교회는 주의 말씀으로 하나가 된다. 동료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전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위협의 말을 듣고도 자신의 안전보다 오직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파하기 위하여 기도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그들은 핍박 중에도 말씀을 담대히 전하기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기도했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교회는 말씀을 전하는 공동체이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파하기위하여 기도할 때 응답하셔서 무리가 다 성령 충만 받고 담대히 말씀을 전하게 해주셨다.

   우리도 성령의 권능을 받아 주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하나가 되자.

 

. 주의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교회는 주의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공산주의자들은 강제로 사람들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다고 하면서 수많은 사람을 숙청하고 죽였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자발적으로 주의 사랑으로 자신의 것을 내놓고 필요를 따라 나눠주었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교회는 주님의 말씀대로 사랑하는 공동체이다. 영적인 필요뿐 아니라 육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공동체이다.

   사도들은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큰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자신의 재물을 교회에 드리고 필요에 따라 나눠주었다.

   우리도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하나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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