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2일 부활주일 낮설교요약문

제목: 부활 복음

본문: 고전 15:1-11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문제는 그 후에 심판이 있다는 것이다(히 9:27). 그러기 때문에 영생을 모르고 살면 죽음 앞에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죽음이 다가올 때 부활을 못 믿는 사람들은 절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도 산 소망을 갖는다.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인간의 한계를 경험하게 된다. 죽음은 이 세상의 출세, 성공, 모든 성취도 다 삼켜버린다. 결국은 죽음 앞에서 인생은 허무하게 된다. 그러나 죽음이 끝이 아니다. 부활이 있다.    

  예수님이 성경말씀대로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본문은 부활이 왜 복음인지 말씀해주고 있다.

   부활이 왜 복음인가?

Ⅰ. 죽어도 다시 살기 때문이다.

   부활이 복음인 것은 죽어도 다시 살기 때문이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내가 전한 복음을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고 했다.

   십자가의 도를 미련하고 어리석게 여기는 자(고전 1:23)는 부활도 그렇게 본다(행 17:31-31).

  ​우리의 사는 것이 다만 이 세상뿐이라면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불쌍한 자일 것이다(고전 15:19).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 자가 가운데서 다시 사셨다.

   예수의 부활은 우리도 다시 산다는 복된 소식이다.

   복음을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영생을 누리고 살고, 주님 재림하실 때도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어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예수 부활은 죽어도 다시 산다는 소식이기 때문에 복된 소식이다.

   우리도 복음을 믿고 구원 받은 기쁨으로 살자.

Ⅱ. 주님을 보게 하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부활이 복음인 것은 구원해주신 주님을 보게 하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증거는 성경대로 죽으시고 다시 사셨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사 53:5-6, 시 16:8-11),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마 12:39-40)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분이시라”’고 했다(벧전 3:18-19). 또한 주님은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의 구주요, 세상을 심판하시러 다시 오실 왕이시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증거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 나타나 보이신 사람들이다.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멘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죄인은 모두 무덤에서 나오지 못했다.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무덤에서 일어나신 주님만이 우리의 구주이시다.

   우리도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말고 다시 사신 구주를 바로 믿자.

Ⅲ. 새사람이 되게 하기 때문이다.

   부활이 복음인 것은 새사람이 되어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주님은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자는 새 사람 만드신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신다(고후 5:17).

   우리도 새사람 만드신 주님의 증인으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