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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목회자신학세미나 개회설교문
운영자 2021-05-05 추천 0 댓글 0 조회 1132
[성경본문] 역대하7:13-14 개역개정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153일 러시아목회자신학세미나 설교문

제목: 전염병이 퍼질 때

본문: 대하 7:13-14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전염병이 퍼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각 나라에서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방역을 하고 백신을 개발하고 마스크를 쓰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두기를 하여 대처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과학이 발전했다고 하는 21세기에도 인간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다. 문명국가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폐렴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많은 사람이 죽었다. (확진자 123,240, 격리해제 112,865, 사망자 1,833).

   지금은 어디에서 언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몰라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집합모임 특히 교회에서 많이 퍼진 것처럼 발표하여 사람들이 예배드리기 위하여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한 때는 정부에서 예배는 영상예배만 허락하고,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지시키기까지 했었다.

   갑자기 예배를 금지 시키니 지금까지 마음껏 예배드리던 것이 얼마나 큰 복이었나 깨닫게 되었다.

예배를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지 못하고 경시했던 잘못을 회개하게 된다.

   현대 이후 시대는 모든 체제를 부인하고 이성 보다는 감정에 반응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지금은 방역한다는 이유로 예배마저 금지 시키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바이러스 정국에 국가가 전체주의처럼 힘으로 백성들을 억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타락한 사람들이 힘을 가지게 될 때 위험성을 보게 된다.

   지금 한국의 수도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2단계로 예배 참석은 좌석 수의 20%만 가능하다. 지금은 예배당에서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이 제한되어 있어서 예배 보조 수단으로 영상이나 화상예배도 겸해서 드리고 있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경험하고 있다.

처음에 마스크를 쓸 때는 이상했는데 이제는 마스크 쓰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언제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지 모르는 형국이 되었다.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이전과 이후의 일상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때에 어떻게 해야 하나?

   본문은 전염병이 퍼질 때 성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고 있다.

 

   전염병이 퍼질 때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 악한 길에서 떠나라.

 

   전염병이 퍼질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대비하고 주의해야 할뿐 아니라 그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한다

  ​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한 후 기도에 응답하여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면 그 땅을 고쳐주시겠다고고 약속하셨다(13~14).

   그 악한 길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 없이 사는 것이다.  

  그 악한 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불신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사는 죄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길 때에 그 백성을 재앙으로 징계하신다.

   대하 7:19~22. “19. 그러나 너희가 마음이 변하여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 나의 율례와 계명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겨 숭배하면, 20. 비록 내가 이 땅을 너희에게 주었지만, 내가 너희를 여기에서 뿌리째 뽑아 버리고, 비록 내가 내 이름을 위하여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지만, 이 성전도 내가 버리겠다. 그러면 너희는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21. 이 성전이 지금은 존귀하지만, 그 때가 되면, 이리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놀라서 '어찌하여 주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하고 탄식할 것이다. 22. 그러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 자기 조상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미혹되어, 그 신들에게 절하며, 그 신들을 섬겼으므로, 주께서 이 온갖 재앙을 내리셨다' 하고 말할 것이다."(표준새번역)

   그러나 그의 백성들이 재앙을 만났을 때에 그 악한 길에서 떠나면 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쳐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14)

   전염병으로 인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예배를 제한하거나 못 드리게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주의 백성은 예배하는 백성이다.

예배드린다고 하나님께서 다 받으신 것이 아니다.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셔야 참 예배다.

그동안 형식적이고 타성적인 예배, 사람에게 보여 주기 식 예배를 얼마나 많이 드렸나?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며 사는 것이 주의 백성에게는 가장 큰 영광이요 축복이다.

   그동안 세상과 우상에게 끌려 탐심과 정욕을 위해 살던 죄를 회개하자.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여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의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 스스로 낮추라.

 

   전염병이 퍼질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은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낮추어야 한다.

  ​하나님은 전영병이 유행하게 될 때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라 하셨다(13~14).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나라를 세워주시고 일으켜 주셔서 예배드릴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 그러나 그 은혜를 알지 못하고 자만하여 방종하며 살았다.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경시하며 살았다. 하나님과 하나님말씀보다는 세상의 권위를 더 알아주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알지 못하고 자만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를 통해 갑자기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일이 생기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삶의 모든 기반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일상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주시고 복을 주신 것을 잊고 존귀하신 주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살았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시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신다”(삼상 2:29-30).

   하나님은 재앙을 통해 우리의 한계를 보게 하신다.

   주의 백성은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주를 위해 사는 사람들이다.

   고후 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다. 우리는 그의 몸이다. 주님은 우리의 진정한 머리이시며 왕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주인 노릇하고 머리 노릇하고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살면서 우리의 것으로 사는 것처럼 자만했다.

   하나님의 백성은 다른 신을 두어서는 안 된다.

   또한 하나님은 하나님이시고 사람은 사람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문화가 발전해도 하나님의 주권과 영역을 침범하면 안 된다.

세상은 생명을 경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교회마저 하나님이 죄라고 한 것을 죄라고 여기지 않고 세상의 교훈과 법을 따라 세속에 물들고 있지는 않았나?

   사람들은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하고 한다.

   우리는 모든 것이 멈추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때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말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우리는 자만했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자. 

 

. 기도하여 주의 얼굴을 구하라.

 

   전염병이 퍼질 때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백성이 기도하여 주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14)고 말씀하셨다.

   성전은 기도하는 곳이다.

성도는 기도하는 사람이다.

   주의 백성이 기도하다가 쉬는 것이 죄요 기도하지 않고 사는 것이 죄이다(삼하 12:23).

   또한 하나님의 얼굴 보다 다른 것을 더 구하며 사는 것이 죄다.

   주의 백성이 진정 구하여할 것은 주님의 얼굴이다.

   우리에게 주님이 있으면 다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주님 없는 사람은 헛된 삶을 사는 것이다.

   세상의 것은 다 변하고 없어질 뿐 아니라 사람이 영원히 그것을 가질 수 없다. 죽는 순간에 모든 것을 두고 가야 한다. 세상의 것을 잡고 사는 인생은 바람을 잡는 인생과 같다.

   주의 백성은 오직 주님으로만 만족할 수 있다.

   주님 외에 다른 것으로 만족한 것이 죄다.

   고후 3:5.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그 악한 길에서 떠나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그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사하시며 그 땅을 고쳐주시며 그 백성을 치료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14)

   우리도 기도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

   온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병이 퍼지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상이 무너지고 전염병 막기 위해 급급하고 있다. 심지어 예배드리는 것까지 제한을 받고 있다.

   이러할 때에 주의 백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

   하나님은 전염병이 유행할 때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죄를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면 용서하시고 그들의 땅을 고쳐주신다고 약속하셨다.

   주의 백성을 향한 주님의 마음은 재앙이 아니라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여 악한 길에서 떠나 생명의 하나님께로 나아가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모르고 자만했던 것을 회개하고 스스로 겸비하여 주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자.

   우리는 기도하여 진정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자.

   렘 29:11~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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