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찬 영아세례 간증문
2019년 12월 25일 최혜종집사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너희 중에 아비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5~13).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선물로 주신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들 유찬이가 예수님이 탄생하신 이 기쁜 성탄절에 유아 세례를 받게 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찬이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세상에 오신 기쁘고 거룩한 이 날에 세례 받은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 아버지를 나의 그리스도, 나의 주로 인정하고 증거하며 이 세상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이 아니며 보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을 주시옵고 이 세상의 재물을 좇기 보다는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아는 자녀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부드러울 유" "빛날 찬" 이름처럼 항상 겸손하고 온화하며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유찬이게 되게 하여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유찬이가 5대째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가문 안에 태어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날까지 온전히 주님을 섬기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고 또 목사님의 믿음을 이어받는 믿음의 대장부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이 나의 구세주이며 기도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유일한 분임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청소년 시절까지 온전히 신앙 생활을 했던 많은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세상과 재물을 좇아 교회를 떠나는 안타까운 일들을 많이 있습니다. 저도 스물다섯 살까지 교회 안에서 생활하면서 힘들고 흔들릴 때마다 새벽에 울려 퍼지는 찬양 소리와 동생과 저를 위해 울부짖는 부모님의 기도 소리에 흔들림 없이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가정 환경과 부모님의 믿음 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저희 부부도 유찬이가 온전히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의 사랑 안에서 믿음의 말, 축복의 말을 하며 유찬이와 함께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넘치는 가정을 이루어 부모로써 모범이 되게 하시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항상 나와 동행하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고 반석 위에 세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을 갖는 유찬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온전한 믿음으로 바르게 키워주신 부모님과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 유찬이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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