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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창 37:1-36)
운영자 2026-03-13 추천 0 댓글 0 조회 4
[성경본문] 창세기37:1-36 개역개정

1.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12. 그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아버지의 양 떼를 칠 때에

13.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지 아니하느냐 너를 그들에게로 보내리라 요셉이 아버지에게 대답하되 내가 그리하겠나이다

14. 이스라엘이 그에게 이르되 가서 네 형들과 양 떼가 다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내니 그가 세겜으로 가니라

15. 어떤 사람이 그를 만난즉 그가 들에서 방황하는지라 그 사람이 그에게 물어 이르되 네가 무엇을 찾느냐

16. 그가 이르되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청하건대 그들이 양치는 곳을 내게 가르쳐 주소서

17. 그 사람이 이르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하니라 요셉이 그의 형들의 뒤를 따라 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

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19.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20.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21.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2.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라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려 함이었더라

23.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24.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5. 그들이 앉아 음식을 먹다가 눈을 들어 본즉 한 무리의 이스마엘 사람들이 길르앗에서 오는데 그 낙타들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애굽으로 내려가는지라

26.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27.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그의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28. 그 때에 미디안 사람 상인들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29. 르우벤이 돌아와 구덩이에 이르러 본즉 거기 요셉이 없는지라 옷을 찢고

30. 아우들에게로 되돌아와서 이르되 아이가 없도다 나는 어디로 갈까

31. 그들이 요셉의 옷을 가져다가 숫염소를 죽여 그 옷을 피에 적시고

32. 그의 채색옷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에게로 가지고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였으니 아버지 아들의 옷인가 보소서 하매

33. 아버지가 그것을 알아보고 이르되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요셉이 분명히 찢겼도다 하고

34.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36. 그 미디안 사람들은 그를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638일 주일설교요약문

제목: 꿈꾸는 자

본문: 37:1~36

 

  서론: , 어둠 속을 밝히는 생명의 빛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소망이 없는 삶이 얼마나 위태로운지 아십니까? 한 과학자의 실험에 따르면, 아주 미세한 빛이라도 있는 곳의 쥐는 완전한 암흑 속의 쥐보다 훨씬 오래 생존했다고 합니다. 희망이라는 ''이 생존의 에너지가 된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실이 아무리 캄캄해도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는 사람은 일어설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로부터 꿈을 받은 요셉이 그 꿈을 어떻게 현실 속에서 이루어 가는지를 보여 줍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확신하고 그 꿈을 성취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1. 믿음으로 꿈을 선포하라.

  오늘 본문 2절을 보면 요셉의 나이가 17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이 시기는 단순한 소년기를 넘어 사명을 깨닫기 시작하는 청년의 때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 어린 요셉에게 두 번의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곡식 단이 절하고, 해와 달과 별들이 절하는 비전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요셉이 이 꿈을 형들에게 '말했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37:5).

  요셉이 미움받을 것을 알면서도 꿈을 말한 이유는 교만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내 안에서만 머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것'은 믿음의 확증입니다. 하나님은 요엘 선지자를 통해 "말세에 내 영을 부어주리니...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고 하셨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입술로 고백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환경이 꿈과 멀어 보인다고 입을 닫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정을, 우리 교회를 어떻게 세우실지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은 믿고 말하는 자를 통해 그 일을 시작하십니다.

 

  2. 순종의 발걸음 위에 예비된 인도하심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찾아 세겜으로 갑니다. 그런데 형들이 그곳에 없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가봤는데 없더라" 하고 돌아왔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요셉은 포기하지 않고 들판을 헤맵니다. 그때 성경은 '어떤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성경은 이 사람을 단순히 '어떤 사람'이라고 표현하지만, 문맥상 요셉의 길을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사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를 통해 형들이 '도단'으로 갔다는 결정적인 정보를 얻게 됩니다.

  우리가 사명을 따라 순종의 발걸음을 내디딜 때,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정보와 사람을 붙여 주십니다. 가보지 않으면 모르는 길을 순종할 때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 교회가 세워질 때, 걸림돌로만 보이던 돌들이 기단으로 쓰였던 것처럼, 순종하는 자에게는 모든 환경이 하나님의 도구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3. 고난, 채색옷을 벗기고 하나님의 사람을 입히는 과정

  꿈을 가진 자에게 시련이 찾아옵니다. 형들은 요셉을 향해 조롱 섞인 말을 던집니다.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우리가 볼 것이니라" (37:19~20).

  형들은 요셉의 채색옷을 강제로 벗겼습니다. 이 옷은 아버지의 편애와 상속자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의지했던 '아버지의 배경'이라는 옷을 벗기셨습니다. 그리고 물 없는 구덩이에 던져지게 하십니다. 이제 요셉은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바라볼 것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인간의 실력이나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밑바닥'까지 낮추셔서 인간적인 수단을 다 내려놓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어 가십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으로 팔려 간 것은 비극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총리가 되기 위한 '경영 수업'의 시작이었고,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기 위한 하나님의 선교적 이주였습니다.

 

  결론: 꿈의 성취를 믿고 담대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마지막은 야곱의 통곡과 요셉의 노예 신분으로 끝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보디발의 집이라는 '꿈의 정거장'에 요셉을 데려다 놓으셨습니다.

  여러분의 현실이 지금 구덩이 속에 있는 것 같습니까? 혹은 소중한 채색옷이 찢긴 것 같아 아프십니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그 고난의 터널을 통해 여러분을 '복의 통로'로 만들고 계십니다. 십자가의 고난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듯, 요셉의 노예 생활 뒤에는 민족을 살리는 총리의 영광이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올 한 해, 현실의 장벽에 당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 꿈을 반드시 성취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번 한 주간도 꿈꾸는 자로서 당당하게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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