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주일 낮 설교 요약문

제목: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찬송

본문: 엡 1:3~14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주 안에서 마음이 항상 그 감격 속에서 기쁨이 가득하고 평강이 샘솟는 밝은 감정을 유지하며 살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설거지하면서, 운전하면서, 일하면서 찬송과 즐거운 노래하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찬송의 이유와 근거는 무엇입니까?

[창세 전 그리스도 안에서 택정하심과 예정하심]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우리에게 이미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예정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계획하셨으며, 이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구원 계획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 사함과 속량]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죄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상태에서 우리를 건져내어 자유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총명을 넘치게 주셔서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고, 이 구속의 비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뜻, 능력, 지혜이며, 이를 통해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심]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부터 우리를 예정하셔서 그의 기업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우리를 사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죄의 종과 마귀의 자녀가 아니라 주님의 피 값으로 산, 하나님의 자녀요 기업이며, 거룩하고 존귀한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며 살도록 지음 받았습니다.

[성령으로 인치심과 보증]

  우리가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을 때, 약속하신 성령께서 우리를 인쳐 주십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증거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떠나지 않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증해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완전한 하나님의 아들(자녀)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가시며, 복음을 깨닫고 믿게 하시고, 죄와 싸워 이길 힘을 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셔서, 하나님이 얻으신 백성을 속량하시고 그 영광을 찬송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 택정,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 사함과 속량, 하나님의 기업 삼으심,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놀라운 은혜는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찬송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주신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찬송하며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