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 주일낮설교 요약문

제목: 복음에 빚진 자

본문: 롬 1:8~17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주께로부터 받은 사명이다.

  바울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복음을 전했다.

  본문은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가려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Ⅰ. 믿음으로 안위함을 얻고 믿음을 견고하게 하여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이유는 믿음으로 피차 안위함을 얻고 믿음으로 견고하게 하여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이다.

  은혜의 복음을 전하도록 택정함을 입고 부르심을 받은 바울은 로마 교인들을 위해서 하나님께 감사했는데 그 이유는 로마에 있는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이 온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로마 교인들을 위해 기도했으며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도들에게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했다.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을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로마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어 로마의 성도들을 견고하게 하려 함이었다. 이는 바울이 로마 성도들 가운데서 그들과 바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었다. 바울은 로마의 형제들이 바울이 여러 번 로마의 성도들에게 가고자 한 것을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했다. 이는 로마의 성도들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길이 막혀서 못 갔다는 것을 알기를 원했다.

  우리도 성도들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해서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피차 안위함을 얻고 믿음으로 견고하게 해서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서 늘 기도하고 사모하자.

Ⅱ. 복음의 빚을 갚는 것이기 때문이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이유는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빚진 자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에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일이 나의 일이기에 그것을 하지 못한 것은 빚이다. 빚을 갚기 위해 애쓰듯이 아직도 복음이 전파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사람 가리지 않고 전할 책임이 있다. 바울은 그러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했다.

  우리도 양 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아직 양 우리 밖에 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명 감당하기를 사모하자.

Ⅲ.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의를 주시기 때문이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러 가는 이유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는 유대인이요 그리고 헬라인에게 그렇다. 또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들을 위해 그의 아들을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셔서 죗값을 치러주시고 의롭다고 함을 얻게 하시려고 살아나심으로 그를 믿는 자마다 다 살게 해주신다. 그러기 때문에 바울은 하박국 선지자가 말한 대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다 했다.

  우리도 구원을 주시고 의롭다고 함을 얻게 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이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의를 힘입어 살게 하는 것임을 믿고 담대히 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