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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바라보고 사는 삶(벧전 1:13-25)
운영자 2024-04-12 추천 0 댓글 0 조회 42
[성경본문] 베드로전서1:13-25 개역개정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47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삶

본문: 벧전 1:13-25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가 중요하다

  열심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서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과 삶의 목표와 가치관이 결정된다.

  바라보고 사는 것은 그가 무엇을 성취하고 살고자 하느냐를 보여준다.

  주님의 부활하심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주 예수의 나타나실 때 주실 은혜를 바라고 사는 사람들이다.

  본문은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을 보여준다.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산다.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살라고 했다. “마음의 허리띠를 동여맨다.”는 것은 영적으로 깨어 즉각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살라는 것이다. 신자들은 외부적인 상황에 지배받는 삶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언제든지 일할 수 있는 상태로 살아야 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다. 그 많은 지체 가운데 불필요한 지체는 하나도 없다. 또한 각 지체는 몸의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그리스도의 지체인 우리는 몸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재능과 은사를 받았다

  주님의 나타나심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은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서 항상 깨어 할 일을 찾고, 일할 자세를 늘 갖추고 살아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몸의 지체로서 항상 깨어 할 일을 찾고, 일할 자세를 늘 갖추고 살자.

 

. 거룩하게 산다.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과거에 살던 식으로 살지 않고 거룩하게 산다. 이전에 하나님을 몰랐던 때는 사욕을 따라서 내 생각대로 내 기분대로 살았으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거듭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성품을 주시고 거룩하게 하나님의 것으로 만드셨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거룩하게 살 힘을 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하셨다

  주님의 나타나심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은 세상 방식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대로 거룩하게 살려고 하는 자들이다.

  우리는 하나님같이 거룩하게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품대로 거룩하게 살려고 마음을 먹고 하나님께 도움을 끊임없이 구하며 살자.

 

. 하나님을 경외하며 산다.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우리의 속과 겉을 다 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산다. 우리는 망령된 행실에서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받았다. 이제는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 망령된 행실을 끊고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예수의 것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을 어린양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이 구원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다가오는 미래를 바라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두려운 줄 모르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사는 사람은 망하게 된다

  우리는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무절제한 삶을 살고 규모 없는 삶을 살게 된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셨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가 넘치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은 가벼이 여김을 받으실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을 하나님은 가볍게 여기신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고 마음대로 살게 된다. 그렇게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는 망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거듭난 사람은 주 예수의 나타나실 때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도 주의 나타나심을 바라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자.

 

. 형제를 서로 사랑하며 산다.

 

  주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진리를 순종함으로 성결하게 하여 형제를 사랑하며 산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시련이 믿음을 연단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성품을 연단시킨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감으로써 자기 자신을 성결시킨 자는 동일한 믿음을 가진 자들을 순수하게 사랑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형제자매들과 관련된 모든 사악한 생각과 감정은 제거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은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하나님은 거듭나게 하셔서 진리에 순종하여 성결하게 하시고 형제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이러한 삶의 변화는 소멸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변화는 썩지 아니할 살아 있고 항상 있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썩어질 씨로부터 생겨난 모든 것은 마르고 떨어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40:6-8).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아 있는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결하게 하사 형제를 사랑하게 했으니, 우리도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형제를 서로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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