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0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본문: 롬 8:31-39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셨다. 또한 주 예수를 믿고 주님과 연합하여 의롭다함을 하나님께 받은 사람들에게는 성령을 주셔서 연약하여 주의 뜻대로 살 수 없었던 주의 백성들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위해서 간구하시며 마침내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게 하실 것을 바라보고 현재 고난 속에서도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고 인내로서 소망 속에 살게 하신다. 따라서 죄든, 육신이든, 썩어짐이든, 죽음이든, 수치든, 어떤 원수도 자기 백성을 압도하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롬 8:30).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사랑하시고, 모든 원수에게서 그들을 보호하실 것이며, 언젠가 그들에게 회복된 창조 세계 안에서 영생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이 이렇게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증거는 그들을 위해 자기 아들을 죽게 하신 것과, 현재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과 함께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음, 부활, 천상 활동은 하나님께 속한 백성의 삶이 아무리 어려워질지라도, 언제나 그리스도가 그들을 사랑하므로 돌보신다는 것이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백성을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 백성을 어떻게 사랑하시나?

Ⅰ.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그 아들을 내어주시고 편이 되셔서 누구도 대적할 수 없게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으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주신 자기 백성을 대적하지 못하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편이 되셨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이 위하시는 자기 백성을 대적할 수 없음을 보여주신 것이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Ⅱ.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어떤 사법적 위협도 성공할 수 없게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으로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어떤 사법적 위협도 성공할 수 없게 하셨다.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그리스도의 죽음, 부활,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계속 적인 간구는 그 백성에 대한 어떠한 고발도 성공할 수 없게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으로 자기 백성을 위협하는 어떠한 사법적 상황도 성공할 수 없게 하셨다.

Ⅲ. 어떠한 사회적인 격변도 하나님의 백성을 해칠 수 없게 하셨다.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어떠한 것이나 다른 피조물이라도 끊을 수 없게 하셨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으로 어떠한 사회적인 격변도 하나님의 백성을 해칠 수 없게 하셨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 모든 일 즉 어떠한 대적도, 어떠한 위협적 사법적 상황도, 어떠한 위협적인 사회적인 격변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고 막을 수 없으며 해칠 수 없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들을 위한 그분의 선한 의도를 꺾을 수 없다.

  하나님의 우주에 있는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서 보여주신 바, 자기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