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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받은 그리스도인(벧전 4:1-11)
운영자 2024-02-24 추천 0 댓글 0 조회 86
[성경본문] 베드로전서4:1-11 개역개정

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218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고난 받은 그리스도인

본문: 벧전 4:1-11

 

  믿으면 아무런 고난이 없이 살 것이라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고난을 당한다.

  고난을 당할 때 고난의 결과에 대한 실상을 바로 알고 바르게 처신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주님과 연합한 자가 되어 주님을 모르고 살던 옛사람은 죽고 나를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예수님을 위해서 사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다가 오는 고난을 달게 받아야 한다.

  본문은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 받은 그리스도인의 결과가 무엇인지 밝혀주고 있다.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 받은 그리스도인의 결과가 무엇인가?

 

. 고난은 성도를 순전케 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듯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사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입듯이 고난을 받으면 그 고난은 성도들의 믿음을 순전케 한다. 뜨거운 용광로에서 금의 순도가 높아지듯이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신앙의 불순물을 제거하게 해주신다. 육체의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죄를 그치게 되고 그 후로는(육체의 남은 때는)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된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고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고난일지라도 확고한 마음으로 감당하려고 하면 죄를 그치고 주를 더욱 사랑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고난이라도 받을 각오를 하고 살면 죄를 그칠 뿐만 아니라 세상과 짝하여 죄를 지으며 헛된 삶을 산 것은 지난 것으로 족하게 여기고, 자신을 죄에 대해 죽은 자로 간주하고 남은 때를 정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산다. 이전에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을 족하게 여기고 허비한 세월과 단호히 결별한다. 이렇게 복음은 삶을 변화시킨다. 복음이 전파된 이유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다. 고난은 하나님의 심판을 미리 알려준다. 세상은 복음을 듣고 변화되어 고난을 받으면서도 우리가 더 이상 죄 중에서 그들과 같이 달음박질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비방한다. 하지만 이들의 비방이 우리를 낙심시키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어느 날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께 계산해야한다.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이렇게 살지 않게 하려고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셨다.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지금은 육체적으로 죽어 있으나 영으로는 하나님과 더불어 살아 있고 이생에서는 세상에게 심판을 받았던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죽기 전에 복음을 듣고 믿었다. 이들은 그들의 믿음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죽었지만 하나님과 함께 살아 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 받다가 하나님과 함께 하기 위해 떠나가는 것이 세상을 좇다가 잃어버린바 되는 것보다 낫다.

  우리도 육체로 있을 때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고 주님을 위해서 고난을 기꺼이 받고 죄를 그치고 주님과 주님의 뜻을 따라 살자.

 

. 고난은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한다.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피 값으로 산 교회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는 책임을 감당한다.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부터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지체들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과 사랑으로 봉사한다.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온줄 알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또한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뜨겁게 서로 사랑한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또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원망 없이 서로 대접한다.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우리도 주님이 피 값으로 산 교회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사랑으로 돌보자.

 

. 고난은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 서로 봉사하여 예수 그리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한다.

 

  고난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한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그리스도인들은 박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서 은사들을 발휘하며 주님을 섬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들을 주시며 그의 영광을 위하여 그 은사들을 사용할 수 있는 힘도 주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로 서로 봉사하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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