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0일 주일낮설교 요약문

제목: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는 사람

본문: 창 46:31~47:12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알아야 주의 백성답게 살 수 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또한 하나님의 백성이다.

  성도들은 주의 것임을 인식하고 죄의 병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주께 산제물로 드려 주의   거룩한 역사에 쓰임 받는 자이다. 성도들은 세상을 본받지 않고 변화를 받아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따라 사는 자이다.

  본문은 세상에서 주의 백성을 세우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지 보여준다.

  세상에서 주의 백성으로 세우는 사람은 어떠한 사람인가?

Ⅰ. 세상에 동화 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하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주의 백성으로 세우는 사람은 세상에 동화 되지 않고 주의 백성으로 살게 하는 사람이다.

  요셉은 자신의 계획을 식구들에게 알려주며 식구들이 바로앞에서 주의 백성으로 서도록 준비시켰다.  요셉은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당신들은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라고 말했다.

  요셉은 식구들이 기근으로 애굽에 왔지만 그들이 애굽에 동화 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순결함을 유지하고 약속의 땅에 돌아가게 하려고 고센 땅에 살도록 바로 앞에서 형제들을 준비시켰다.

  요셉은 바로에게 가서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가지고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다고 보고를 하고 형제들 중 다섯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바로가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묻자 그들은 바로에게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하고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 칠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라고 대답을 했다.

  요셉은 형들에게 애굽의 문화와 관습과 바로를 알고 바로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요청하게 했다. 세상을 알고 세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준비시켰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인식하고 세상에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승리할 수 있다.

  주님은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하셨다.

  우리도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으로 세상을 이기자.

Ⅱ. 세상에서 기업(약속)이 있는 삶을 살게 하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주의 백성으로 세우는 사람은 세상에서 헛된 인생을 살지 않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을 받는 삶을 살게 하는 사람이다.  바로는 요셉의 예상대로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고 명령했다.

  바로에게 요셉이 말한대로 자신들은 목축하는 사람이라고 알린 것은 애굽인에게는 경멸의 대상이 될 수 있으나 그것으로 인하여 고센 땅에서 살게 되었고 기근 시에도 바로의 종의 되지 않고 마음껏 하나님을 섬기며 애굽 땅에서 주의 백성으로 번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하나님이 주실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살게 되었다.

  세상에서 주님이 자신의 주님이심을 고백할 때 세상 사람들로부터 차별을 받을 수 있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을 받는 자가 될 수 있다.

사람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지켜 행하는 것이며 그렇게 살 때 주께 인정받는 삶을 살게 된다.

  우리도 약속의 말씀을 따라 구별된 삶을 살아 기업이 있는 삶을 살자.

Ⅲ. 세상에 복이 되게 하는 사람이다(세상을 축복하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주의 백성으로 세우는 사람은 세상을 축복하는 사람이다.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바로가 야곱에게 “네 나이가 얼마냐”물으니 야곱이 바로에게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왔다.

  바로는 세상의 왕이지만 야곱은 바로를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축복했다.

  야곱은 이전에는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자기 이익을 취하는 자로 살다가 험악한 나그네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는 바로를 축복하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요셉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바로는 야곱을 괘씸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하고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자를 존귀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주의 백성을 부르시고 세우신 이유도 세상에 복이 되게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사람은 세상을 저주하는 사람이 아니라 축복하는 자이다.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축복한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높이 세우셔서 세상을 축복하는 자가 되게 하셨다.

  우리도 세상을 축복하고 세상의 복이 되는 삶을 살자.

  우리도 복을 받고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축복하며 살자.

  요셉은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다. 요셉은 온 가족들이 고센 땅 이주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하여 고센 땅에 거주하게 하며 기근에서 온 식구들의 양식을 공급하고 봉양했다.

  우리도 장래와 미래 세대를 위해서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하여 주의 백성들을 세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