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7일 주일낮설교연구노트

제목: 족하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 창 45:16~28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왜 나만 이렇게 어려움을 당해야 해?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사람들은 행복하고 싶어서 또는 행복해보이고 싶어 웃으며 살려고 한다.   그러나 진정 행복한 자는 하나님이 웃게 하시는 사람이다.

  그럴 때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 때문에 해로만 여기지 않고 됐다! 하고 안심하며 산다. 주님 때문에 내 인생은 복되다 하게 된다.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러한 삶을 살기바란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 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인생을 어떻게 족하게(흡족하게) 해주시는지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흡족한 사람이 되게 해주시나?

Ⅰ. 하나님의 선한 역사에 써주셔서 사람들에게 복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한 역사에 써주셔서 사람들에게 복이 되게 하심으로 족한 사람이 되게 해주신다.

  하나님은 노예로 팔려가고 죄수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함께 해주심으로 그를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해주셔서 기근 중에 애굽을 살려주고 주변 나라까지 살게 해주셨다.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을 궁에서 들리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기뻐하고 바로는 요셉을 불러 명령했다.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요셉을 바로에 의해 총리로 발탁하게 하시고 기근에서 애굽을 건져주고 크게 번성케 하였기에 요셉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던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요셉의 형들이 왔다는 소문을 듣고 기뻐하며 요셉의 가족을 초청하고 환대하게 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곤경과 역경 중에서도 세상에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쳐 사람들의 복이 되게 하심으로 사람들이 그에게 보답 하고 싶어서 환대 받게 해주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불러주셔서 세상의 복이 되게 하시고 그러한 인물들이 되게 하셔서 족한 인생을 살게 해주신다.

  우리도 하나님의 선한 역사에 쓰임 받는 복된 인물이 되어 하나님으로 족한 인생을 살자.

Ⅱ. 용서하고 사랑으로 섬기는(대접하는) 사람이 되게 하신다.

  하나님은 용서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자가 되게 하셔서 족한 인생이 되게 해주신다. 사람들의 문제로 얽어매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하고 사랑으로 필요한 것을 주며 섬기게 하심으로 족한 사람이 되게 해주신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바로의 명대로 그대로 행했다. 요셉은 바로의 명령대로 형제들에게 수레를 주고 길 양식을 주며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그가 또 이와 같이 그 아버지에게 보내되 수나귀 열 필에 애굽의 아름다운 물품을 실리고 암나귀 열 필에는 아버지에게 길에서 드릴 곡식과 떡과 양식을 실리고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다.

  하나님은 문제가 있는 자들을 용서하고 베풀며 화목하게 하는 축복의 그릇이 되게 하심으로 족하게 해주신다.

  예수님은 스승이시면서도 제자들의 발을 씻겨줌으로서 사랑으로 섬기는 자가 행복한 자임을 제자들에게 일러주셨다.

우리도 용서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필요를 채워주는 축복의 그릇으로 살자.

Ⅲ. 사랑의 증거를 주신다.

  하나님은 사랑의 증거를 주시고 족한 인생이 되게 해주신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대신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해주셔서 우리를 새 인생을 살게 해주셨다.

  요셉의 형제들이 애굽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서 아버지 야곱에게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고 알리고 보고했다. 그러나 야곱은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여 어리둥절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이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고 요셉을 애굽의 노예로 팔고 짐승의 피를 묻힌 요셉의 옷을 야곱에게 보여줌으로 야곱은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슬피 울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했다. 요셉의 형들은 야곱을 속이다가 이제는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라는 그들의 말을 좋지만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야곱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이스라엘이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 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의 말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보게 하여 믿음으로 소망을 갖게 하신다.

  야곱은 요셉의 형들이 자신이 속인 것을 알게 되었지만 “됐다” , “족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요셉을 총리가 되게 하시고 요셉의 말과 증거를 보게하심으로 요셉이 “족하다”, “됐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고 이제 요셉을 볼 소망을 갖게 되고 이제는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셨다.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다(고후 3:5).

  우리도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지만 약속하시고 이루시며 사랑의 증거를 보며 소망 중에 주로 족한 인생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