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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때에 만난 하나님(창 18:1~15)
운영자 2020-11-14 추천 0 댓글 0 조회 833
[성경본문] 창세기18:1-15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 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이르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6.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으로 가서 사라에게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7. 아브라함이 또 가축 떼 있는 곳으로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잡아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8. 아브라함이 엉긴 젖과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 앞에 차려 놓고 나무 아래에 모셔 서매 그들이 먹으니라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 대답하되 장막에 있나이다

10.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12.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0118일 주일낮설교문

 

제목 : 불가능할 때에 만난 하나님

본문 : 18:1-15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은 때로는 불가능하게 보일 때도 있다.

   본문은 불가능할 때 만나주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지 말씀해주고 있다.

   불가능할 때 만나주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하나님이신가?

 

.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약속하시고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약속을 받은 주의 백성이 약속을 받을 때보다 상황이 점점 나빠져 약속이 이루어지기에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 찾아 오셔서 친밀한 교제를 하셔서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알리신다.

  ​주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보니 사람 셋이 자기 맞은편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보자 곧 달려가 그들을 영접하고 정성을 다하여 대접했고 하나님은 그의 식탁에서 그와 함께 앉아 그가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셨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힘들어하는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셔서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고 자신이 누구이신지 알리셨다.

   불가능한 때에 만나 주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주시기 전 주님과 우리가 친밀한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도 우리에게 약속하신 분이 어떠한 분이신지 알고 더욱 친밀하게 살자.

 

.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심으로 분명한 믿음을 갖게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약속을 받은 주의 백성이 약속을 받을 때보다 상황이 점점 나빠져 약속이 이루어지기에 불가능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 찾아 오셔서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심으로 의심을 풀어주시고 확신을 주신다.

   음식을 드신 후 손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어디 있느냐 물으시고 내년 이맘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라가 장막 문에서 그 말씀을 듣고 웃었다. 사라는 자기들이 임신 불가능한 상황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웃으면서 나는 경수가 그쳤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12)하고 속으로 말했다. 손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왜 웃으며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13) 책망했다.

   아브라함이 웃을 때에는 가만히 계셨던 하나님께서 왜 사라를 책망하셨을까요? 그녀는 이미 아브라함을 통해 임박한 출산의 약속을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러 이제 다시 자기들을 찾아오신 하나님에게서 그 약속을 직접 들었다. 그런데도 사라는 믿지 않았다. 그녀의 마음이 많이 굳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사라의 불신에 대해 하나님은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질문하셨다.

   하나님은 의심하는 사라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다음 해 이맘때에 내가 다시 너를 찾아오겠다. 그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다(14)고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사라가 자신들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 원하셨다.

   사라는 두려워서 웃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니다. 너는 웃었다‘(15)고 하셨다.

   불가능의 상황은 우리의 믿음을 키워주시고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환이다.

   불가능할 때에 주님과 친밀한 교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불신이 사라지고 말씀을 믿고 살게 된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이루실 것을 기대하며 살기 원하신다.

   우리도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믿고 약속하신 말씀을 선포하며 소망 중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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