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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막 9:14-29)
운영자 2020-05-09 추천 0 댓글 0 조회 882
[성경본문] 마가복음9:14-29 개역개정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더라

15.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거늘

16.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053일 주일낮예배설교요약문

제목: 아이를 내게로 데려오라

본문: 9:14-29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것을 보며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과학문명시대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의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세상에서 자식을 잘 키우고 싶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본문은 예수 없는 이 세상의 문제와 그 해결책을 보여준다.

 

   이 세상에서 자녀들을 어떻게 주의 사람으로 키울 수 있나?

 

. 불신체제 속에 살고 있는 이 세대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문제)

 

   주의 자녀로 키우려면 불신체제 속에 있는 이 세대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베드로, 요한, 야고보와 변화산상에서 기도하고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남아 있는 제자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었다. 온 무리가 곧 예수를 보고 매우 놀라며 달려와 문안하니 예수께서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하느냐고 물었다. 무리 중의 하나가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라고 대답했다.

   이것은 불신체제 속에 살고 있는 이 세대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 있다(2:1-2). 악한 영은 불신자들을 속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게 하고 범죄토록 충돌질한다.

   도둑이 오는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다(10:10).

   우리는 자녀들이 악한 영들에게 속아 사로잡히도록 세상을 본받지 말자.

 

. 자녀를 예수에게 데리고 와야 한다(해결책1).

 

   악한 영에 사로잡히지 않고 주의 자녀로 자라게 하려면 자녀를 예수께 데리고 와야 한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좇아내지 못했다고 말하는 아비에게 그 아이를 내게로 데려 오라고 하셨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했다.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렸다.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하시니 어릴 때부터입니다.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습니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대답했다. 예수께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하자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라고 했다.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셨다.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갔다.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은 죽었다고 말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섰다.

   악한 영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을 가리워서 주의 영광과 광채를 못 보게하고 주의 말씀을 못 듣게 하고 불신의 말을 하게 한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주께 나와 주를 믿으면 가리워진 수건이 벗겨진다. 주의 영광을 알고 주를 믿는 믿음의 말을 하게 되고 고침 받고 구원 받는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고 사망의 권세에서 건지시는 분이시다(요일 3:8, 2:14-18).

   우리도 아이를 예수께 데리고 가자. 말씀 듣고 예수 믿어 구원받게 하자.

 

. 자녀를 위해 기도하자(해결책2).

 

   악한 영에 사로잡히지 않고 주의 자녀로 자라게 하려면 자녀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이.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고 물었다.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예수께서 이미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셔서 전도하러 나가서 많은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쳤었다(6:7,13). 그러나 그러한 경험만 가지고는 해결되지 않는다. 경건의 모양만 가지고는 안 된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역사하신다. 기도할 때 음부의 권세가이지 못한다(16:16-19).

   우리도 자녀들이 주의 자녀로 자라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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