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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기도(엡 1:15-23)
운영자 2025.6.6 조회 41

[성경본문] 에베소서1 : 15 - 23 | 개역개정

  • 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202561일 주일 낮 설교 요약문

제목: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기도

본문: 1:15~23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축복]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이는 주님이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하신 은혜를 기억하고 그 사랑 안에서 세상을 이겨나갈 수 있게 합니다.

 

[바울의 감사와 기도 15~16]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주 예수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감격했습니다. 그는 교인들의 믿음과 사랑을 기억하며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울이 드린 기도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15)에 대한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는 교회의 본질적인 두 기둥인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성도를 향한 사랑이 균형을 이루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믿음과 사랑의 균형의 중요성: "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으로는 온전하지 않다. 성도 간의 사랑이 함께 있어야 건강한 공동체가 된다. 믿음과 사랑이 균형을 이룰 때, 교회는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는 믿음과 사랑이 함께 성장해야 한다.

감사와 중보의 중요성: 바울은 듣고 에베소 교회를 위해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6), "내 기도 가운데에서 너희를 기억했다." (16, 사역) 고 고백했다.

바울은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끊임없이 감사하며 기도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였다. 이는 성도들이 서로를 위해 감사하고 기도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간구 내용 17~19]:

 

[하나님: 하나님을 아는 지식 17]

  바울이 가장 먼저 간구한 것은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7)이다. 여기서 말하는 '아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하나님 자신을 인격적으로 아는 관계"로의 초대를 의미한다.

  신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계시를 통한 관계적 앎이다.

  성령의 역할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관계 맺어야 한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도록 기도했다.

  신앙은 종교 행위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관계적으로 알아가는 것이며, 이는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계시로만 가능하다.

  신앙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계시를 통한 관계적 앎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령의 역할을 통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관계 맺어야 한다.

 

[마음의 눈이 밝아지는 것 18~19]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의 "마음의 눈을 밝히사" (18) 세 가지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부르심의 소망: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18).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을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을 깨닫도록 했다.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18). 하나님의 기업은 성도 공동체이며, 교회가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유산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성도 공동체가 얼마나 귀한 하나님의 유산인지 깨닫도록 기도했다.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그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9). 이는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닫는 것이다.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깨닫도록 기도했다.

마음의 눈이 열릴 때 보이는 것: "우리의 신앙이 시야가 좁아지면 문제만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히시면 하나님이 주신 소망과 유산, 능력이 보인다." 마음의 눈이 열려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이 세 가지를 깨달아 알고 담대히 살아가자.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20~21]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님의 부활, 승천, 하나님 우편에 앉히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심으로 드러났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0~21).

하나님의 능력의 실제성: 이 부활의 능력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이 능력이 오늘의 성도들 안에도 동일하게 역사하며, 우리가 직면한 세상의 권세나 문제보다 크신 예수님께 모든 상황을 맡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예수님은 만물과 교회의 머리 22~23]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만물을 그의 발아래 복종시키고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2). 예수님은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고 모든 권세 위에 뛰어나신 분이며, 교회의 주님이시다.

예수님은 만물을 다스리시며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이시다.

  교회는 예수님의 권위 아래 있으며, 예수님의 몸으로서 세상 속에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23).

  교회는 이 땅에서 예수님의 충만하심을 나타내는 통로이며, 성도들은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충만함이 세상에 드러나도록 기여해야 한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님의 큰 그림을 완성해 가는 공동체이다.

  성도들이 마땅히 드려야 할 기도는 "하나님!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우리에게 주신 부르심의 소망을 알게 하시고, 성도 안에서의 영광의 기업을 보게 하시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능력의 크심을 믿게 하소서.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이다.

  성도가 마땅히 드려야 할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하고, 부르심의 목적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부르심의 소망과 기업의 영광, 하나님의 능력을 깨달아 교회 공동체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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