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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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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혁 성도 세례간증문
운영자 2025.4.19 조회 27

                                           세례 간증문

 

남상혁 성도(2025420일 부활절)

 

  저는 하나님을 믿기 전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건축물들도 만든 사람(건축자)들이 있는데, 분명히 이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도 존재할 것이다. 지금은 그 창조주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나, 만일 정확히 안다면 믿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22년째 사업상 알게 되어 친구로 지내고 있는 윤상호 권사님이 2017년경부터 예수님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약 3년 동안은 서로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되지 남의 생활까지 간섭하냐며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2019년 되었고 그 해 말부터 우리 윤상호 권사님의 얼굴이 편안하고 해 맑게 보이고, 무슨 좋은 일이 있는 것처럼, 전혀 다른 사람 같이 보였습니다. 20202월 초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수님과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불현듯 하나님께 한번 여쭈어볼까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하나님 저 교회 가요?”라는 말이 끝나자마자 머리에서 발 끝까지 강한 전류가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번은 우연이겠지 하고 다시 여쭈어보았더니 또 강한 전류가 머리에서 발 끝까지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의심이 많아서 또 여쭈어보았더니, 머리에서 발 끝까지 강한 전류가 또 흐르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3번씩이나 경험을 했으면 그만했어야 하는데 3번을 더하여 6번이나 여쭈어보았습니다. 그리고 7번째는 두려워서 여쭈어보지 못하고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시키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성경책을 구입하고, 기독교 방송을 출퇴근 시간에 들으려고 윤권사님에게 채널을 물어서 처음으로 제 의지로 기독교 방송을 틀었더니 나의 안에 거하라” CCM 찬송을 첫 소절부터 흘러나왔습니다. 그런데 슬프지도 않고 기쁘지도 않은데 하염없이 눈물이 복받치게 흘렀습니다. 그 후 말씀을 들을 때나, 찬송을 들을 때나, 말씀을 묵상할 때 자주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코로나로 핑계로 가나안 교인이 되어 집에서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성경 공부만 하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많은 은혜와 많은 체험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가슴에서 울리는 찬송도 들어 보았고, 눈을 감았는데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들을 보았고, 마음에서 울리는 말씀도 들어 보았고, 기도의 응답도 받아 보았습니다. 이때 믿음이 없던 저에게도 어느새 하나님이 믿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복음을 믿으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구원받은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의 화목으로 정죄함이 없는 자유와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그리고 하나님은 저에게 영과 진리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배하고,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는 그것을 즐거워하신다는 것도 알게 하였습니다.

 

  시간이 3년쯤 지난 2024년 초부터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예배드리라는 생각을 자주 주셨습니다. 못 들은 체하다가 아침 기도 중에 아버지 어느 교회 갈까요?”하고 기도드렸더니 본오교회 입구 계단이 보였습니다. 제가 누구입니까? 6번씩이나 하나님 교회 가요를 하나님께 여쭈어본 사람인데 한 번에 승복하겠습니까? 1달쯤 지나 또 생각을 주셔서 다시 하나님께 여쭈어보았더니 이번에도 본오교회 입구 계단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에도 못 본 체하였습니다. 그랬더니 20245월 초 또 교회 가서 예배드리라는 생각을 강하게 주셔서 이번에는 작심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본오교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회가 따로 있습니다. 이렇게 기도드렸더니 이번에는 기도 중에는 아무것도 보여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꿈속에서 아주 정확히 한 교회를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본오교회를 정확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그날 아침 꿈에서 깬 후에 두려움이 느껴졌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본오교회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만 섬기겠습니다.” 그 주 수요일(2025/5/8) 저녁 예배 시간에 처음으로 제 의지로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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