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미 세례간증문

                                                                                    2015년 4월5일 (부활주일)

 주님을 알기 전 저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친정과 시댁에서 당연히 종교는 불교가 되어있었고, 자연스레 교회와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식사전 기도를 해본적 없고, 나쁜말이나 나쁜 행동을 하기 전 아이들에게

  훈육할 때도 내 생각대로 내 입에서 나오는데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행동했습니다.

  같이 일을 시작하게 된 전경미씨로 인해 처음 본오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첫 날 본오교회에 온 날이 청소봉사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을 믿은 후 저는 다시 아이가 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느낄 수 없었던 온화함을 가지게  되었고, 아이들을 훈육하기 전에

한 번더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화를 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잘 이해시키며  훈육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제 자신과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의 친구, 친척, 지인들에게 빛과 소금같은 존재가

되기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녀가 되기위해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만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며,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며 믿음 충만한

자녀가 되겠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저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