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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명(요일 2:7-11)
운영자 2022-10-21 추천 2 댓글 0 조회 411
[성경본문] 요한Ⅰ서2:7-11 개역개정

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

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1016일 주일낮설교연구

제목: 새 계명

본문: 요일 2:7~11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는 속담이 있다.

  ‘몹시 고생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날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참 빛이신 주님이 오심으로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믿고 새 생명을 얻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최고의 사랑을 받고 참된 만족을 얻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새 계명을 주셨다.

  본문은 그리스도의 참 사랑 받은 우리들은 새 계명을 어떻게 듣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해주고 있다

 

  참 사랑 받은 우리들은 새 계명을 어떻게 듣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참 사랑 받은 우리들은 주님의 계명을 어떻게 들어야 하나?

 

  참 사랑을 받은 우리들은 새 계명이 처음부터 들었던 옛 계명이지만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이 가르치시고 주신 말씀이므로 새롭게 들어야한다.

  주님을 새 계명을 주셨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2).

요한 사도는 성도들에게 내가 다시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고 했다.

  사랑의 계명은 옛 계명이지만 예수님께서 새로운 계명으로 주셨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며, 예수님을 믿고 그와 사귐으로써 사랑의 새로운 의미를 경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다.

  하나님과 단절되어 그리스도가 없는 불신앙의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이미) 비치고 있다. 옛 세대는 지나가고 새 세대가 왔다. 참 빛 곧 예수 그리스도(1:9)가 오심으로 이 세상의 어두운 옛 질서는 종말이 오고 하나님의 새로운 빛의 질서가 벌써 시작되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하나님이 이 세상에 개입하심으로 영원한 새 세계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구속의 은총과 사랑을 받은 자요 사랑의 주님을 사랑하며 교제하는 가운데 주님의 사랑의 눈으로 자신과 이웃과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자다.

  우리는 옛 계명을 지식과 정보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하신 주님의 사랑을 받고 새 계명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들은 참빛이신 주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비쳐주심으로 어둠이 지나가고 빛 가운데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주님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 하신 계명을 새 계명으로 새롭게 듣자.

 

. 주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주님의 참 사랑을 받은 우리들은 형제를 미워하지 말고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해야 한다.

  요한은 성도들에게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라고 했다.

  ‘빛 가운데 있다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는 것인데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다. 빛 가운데 있다는 것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음을 나타낸다. 빛 가운데 사는 자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명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사는 자이다. 하나님을 알고 빛 가운데 있는 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형제를 사랑한다.

  또한 “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다”. 거리낌이 없다는 것은 형제나 자매를 넘어지게 하거나, 덫이나 올가미나 함정과 같은 걸림돌이 되지 않으며 부정, 이기주의, 질투, 분노 등이 그 안에 없다는 것이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처럼 형제나 자매를 사랑하기 때문에 순수하고 빛 되신 하나님 앞에서 살며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죄에 빠뜨리지 않는다.

  “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이다”.

  사랑의 행위를 보이지 않고 빛에 머물러 산다는 것은 거짓이며,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어두움에 있다는 증거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빛이 없으면 눈이 있어도 앞을 볼 수 없다. 빛을 받지 못한 사람은 결국 어둠 가운데서 자기중심에 빠지고 형제를 미워할 수 밖에 없다. 그는 빛 되신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있다고 착각함으로써 스스로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상실하고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멀리 떠나 어둠 가운데서 방황하게 된다. 그것은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해서 스스로의 실체를 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이 빛과 어둠 가운데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도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라 하신 새 계명을 지키며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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