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31일 주일낮설교문

제목: 인도하신 하나님

본문: 창 24:10~27

  여행 시에 인도자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인생 여정도 주의 인도하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시 23:1)고 고백했다.

  주님이 오신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풍성케 하기 위함이다.

  성도는 인도자 되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이다.

  문제는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지 못하고 인도함을 받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인도하시기를 원하신다.

  성도는 많은 문제들 속에서 주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본문은 성도가 어떻게 선하신 주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지 보여준다.

  주의 종은 어떻게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나?

Ⅰ. 종은 주의 명령에 순종해서 주의 인도함을 받는다.

  주의 종은 주의 명령에 순종해서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다.

  종은 “너는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고향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 것이다.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는 주인 아브라함의 명을 받았다. 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과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아브라함의 고향인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다. 종은 헤브론을 떠나 720km의 거리에 있는 나홀의 성에 이르렀다.

  하나님께서는 종이 주인의 명에 순종해서 떠났더니 이르게 인도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주의 종이 명에 순종할 때 그 걸음을 인도하신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우리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해서 주님의 인도함을 받자.

Ⅱ. 종은 주께 기도해서 주의 인도함을 받는다.

  주의 종은 주께 기도해서 주의 인도함을 받는다.

  종은 아브라함의 지시대로 아브라함의 고향에 왔다. 종의 문제는 ‘이삭의 아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종이 하란 성의 밖 우물 곁에 낙타를 무릎을 끌렸을 때가 저녁때였다. 이 때는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다. 그때 종은 주께 무엇을 구해야 할지 알게 되어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주의 인도하심을 구했다.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서 있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주의 신실한 종은 주 명령에 순종하여 사명을 감당하다 보면 성령께서 빌바를 알게 하시어 믿음의 기도를 하게 하시고 주의 인도하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종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그 소녀가 하나님이 이삭의 아내로 정해주신 자임을 확신하도록 자신이 기도한 대로 그 소녀가 말하고 행동하고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보게 하셨다.

  종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왔다. 그녀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며 보기에 심히 아리따운 처녀였다. 그 소녀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종이 마주 달려가서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하니 그 소녀가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종이 그 소녀를 묵묵히 주목하며 “여호와께서 과연 평탄한 길을 주신 여부를 알고자”하더니 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종이 그 소녀에게 반 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와 열 세겔 무게의금 손 목고리 한 쌍을 주며, “네가 누구의 딸이냐 청하건대 내게 말하라 네 아버지의 집에 우리가 유숙할 곳이 있느냐” 하니 그 소녀가 “나는 밀가가 나홀에게서 낳은 아들 브두엘의 딸이니이다”,  또 “우리에게 짚과 사료가 족하며 유숙할 곳도 있나이다”고 대답했다. 브두엘은 아브라함의 형제인 나홀의 아들이자 하란의 손자였다. 완벽한 기도의 응답이다.

  하나님은 종의 기도에 응답하여 보내 주신 리브가가 하나님께서 이삭의 짝으로 정해주신 자임을 확신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주의 종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을 확인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인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종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여 순적한 만남과 평탄한 길로 인도하신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인도하신다.

  우리도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고 주의 인도하심을 받자.

Ⅲ. 종은 은혜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송하며 고백한다.

  주의 종은 사명 감당하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경배하는 자가 된다.    이에 종은 머리를 숙여 여호와께 경배하고 “나의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나이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사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 고백했다.

  종은 처음에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주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했다”.(12절) 종의 마지막 기도는 “나의 주인에게 주의 사랑과 성실을 그치지 아니하셨아오며, 여호와께서 길에서 나를 인도하사 내 주인의 동생의 집에 이르게 하셨나이다”고 인정한다.

  하나님은 종의 기도에 완벽하게 응답하셔서 인도해주심으로 경배를 받으셨다.

  우리도 기도에 응답하여서 인도해주신 은혜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찬송하자.

  우리도 주께 인도함 받아 주께서 하신 일을 증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