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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라(엡 5:15-21)
운영자 2022-07-09 추천 4 댓글 0 조회 503
[성경본문] 에베소서5:15-21 개역개정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73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주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라

본문: 5:15~21

 

  맥추감사주일은 지금까지 베푸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첫 열매로 감사하며, 맺게 하실 열매를 바라보고 감사하는 절기다.

  사람들은 열매를 맺는 주의 백성을 보고 주님의 제자로 알게 된다.

  사람들은 열매를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고,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복이 되며, 보람 있는 인생을 살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려 하는 자는 열매를 맺는다. 그러한 사람들은 주의 말씀의 능력과 힘과 지혜와 진실함을 알게 되고 더욱 주님과 관계가 돈독하게 된다. 그러나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아가씨는 어머니가 살림에 대해 가르쳐 주어도 별로 관심이 없다. 자신의 일로 생각지 않기 때문에 배우려고 하지 않고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들어도 곧 잊어버린다. 그러나 시집가서 살림을 할 때는 달라진다. 자신이 찌개를 하고 김치를 담가야 하니 어머니께서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깨닫고 살림을 잘 한다. 실제로 해보려고 물어보고 물어본 것을 해보기 때문에 열매를 맺고 살림의 고수가 된다.

  신앙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교회는 다니지만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려 하지 않은 사람은 주의 말씀과 주님도 모르고 형식적인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구원 받은 자이면서 그렇게 산다면 그 사람은 잠자는 자이다. 구원 받은 자이나 죽은 자들처럼 사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에게 주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하신다. 예수님이 빛을 비추어 주셨기 때문이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주의 신부 답게 살라고 예수님이 빛을 비춰주셨다.

  본문은 잠자는 자들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어떻게 열매를 맺으며 감사하며 살 수 있는 가르쳐주고 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어떻게 열매를 맺으며 감사의 삶을 살 수 있나?

 

.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열매를 맺으며 감사하며 살려면 세월을 아껴 주의 뜻을 이루는데 시간을 써야 한다. 아무리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어도 시간이 다 지나가면 주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다 놓치고 만다. 주의 뜻과 관계없는 일에 시간을 다 보내고 나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주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 수 없다.

  세월을 아껴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세히 주의 하여 시간을 주의 뜻을 이루는 데다 쓰면 열매를 맺는 삶을 살 수 있다. 때가 악하여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 쉬운 이 때에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껴 주의 뜻에 순종하여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 때 열매 맺는 인생이 될 수 있다.

  예수님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주 예수의 피로 정결케 하시고 살리셨다. 전에는 우리들도 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 상 진노의 자녀였으나 이제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그 큰 사랑으로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셨다.

  우리는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고 자세히 주의 하여 주의 선하신 일을 위해 살자.

 

. 성령의 다스림 받으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열매를 맺으며 감사하며 살려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면 된다.

우리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는 주의 뜻을 알 수도 없고, 주의 뜻에 복종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주의 일을 행할 수 없다. 주의 일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 받아 주의 것이 된 사람들에게 오셔서 영원히 거하시며 주님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보증자가 되어주시고 보혜사가 되어주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성화시켜 주시고 주의 날에 우리를 주님과 같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성령님은 오셔서 우리가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의 지체로서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사귐 속에 살게 하신다. 우리의 사귐은 단순히 사람들의 만남이 아니라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누림이다.

  이전에는 우리도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며 이 세상의 풍조와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라 멋대로 살았으나 이제는 성령 충만함을 받아 거룩한 주님의 선한 도구로 쓰임 받게 하셨다. 성령 충만은 내가 능력 받아 내가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다스려 주셔서 주님께서 피 값으로 사신 지체들에게 주님의 사신으로서 주께서 하신 놀라운 긍휼과 구속의 은총을 일깨우고 고백하며 주 안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자라가게 하시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며 살게 하시고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살게 해주신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맥추 감사절에 성령께서 오셔서 교회를 세워주시고 주님이 하신 크신 일을 기뻐하며 증거하며 살게 하셨다.

  우리도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을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서로 주 안에서 받은 사랑과 은총을 증거하고 마음으로 주께 찬송하며 살자.

 

. 범사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께 감사하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서 열매를 맺으며 감사하며 살려면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살면 된다.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저주는 떠났다.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결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셔서 그 피 값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해주셨기 때문이다.

  주로 말미암아 구원 받은 자들은 다시는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범사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항상 감사하며 사는 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안다(8:28).

  감사를 옳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보이신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23).

  우리도 환경과 세상에 눌려 살지 말고 범사에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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