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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 있는 자(롬 8:1-39)
운영자 2022-06-10 추천 0 댓글 0 조회 557
[성경본문] 로마서8:1-39 개역개정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것이니라

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65일 성령강림주일 설교

제목: 예수 안에 있는 자

본문: 8:1~39

 

  종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자력 종교와 타력 종교이다. 자력 종교는 자기 스스로 구원에 이르거나 신이 되려고 하는 종교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공을 쌓거나 도를 닦거나 어떠한 경지(단계)에 이르거나 스스로 득도하거나 스스로 신이 되려고 하거나 자기 문제를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종교다. 타력 종교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 대원이 건지듯이 죄인이 스스로 구원 받을 수 없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구원해주시는 종교다. 이런 종교가 기독교다. 세상 종교는 인간 차원에서 끝난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이다. 차이는 '하나님을 믿고 알고 의지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신인 척 하느냐'다.

  기독교인들은 이전에는 죄와 정욕과 세상 풍조와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살았기 때문에 죄의 종으로 살며 사망과 어둠의 권세 아래 살았으나 이제는 예수로 말미암아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았기 때문에 생명과 빛의 나라로 옮겨져서 죄와 싸울 수 있게 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아직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육신으로 살면서 이전에 죄에 사로잡혀 살던 옛 습관과 생활이 남아 있어 죄에 사로 잡혀 가기도 한다. 이것이 완전히 극복 되는 때는 주님이 오실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이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될 때이다. 이 세상에서는 이미 구원 받았으나 육신으로 살며 한계 속에서 주님 오실 때 성령으로 말미암아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될 날을 사모하며 부단히 죄와 싸워나가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하면 할수록 율법의 요구에 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죄에 져서 죄의 종노릇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오호라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내랴"고 부르짖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자신의 힘으로 구원에 이르려고 하기 때문이다. 연약한 우리를 아시고 구원 받은 자에게 주님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대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도와주시며 주님 오실 때 우리의 몸을 주님과 같이 범죄 하지 않는 영화로운 몸으로 바꾸어주신다. 하나님의 일은 힘으로도 안 되고 능으로도 안 되며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가능하다.

  본문은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하나님이 예수로서 하신 일이 무엇인지 성령이 확증하고 있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 무엇인가?

 

. 결코 정죄 함이 없게 하신 것이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결코 정죄 함이 없게 하셨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였기 때문이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셨다. 그것은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에게 약속하신대로 무죄한 여자의 후손을 보내주셔서 그에게 주의 백성의 죄를 담당케 하셔서 주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하지 않으시고 의롭다 하신다. 예수님은 모든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키셨으며 무죄한 자로서 주의 백성의 모든 죄를 다 담당하셔서 그도 의로우시고 그를 믿는 자도 의롭게 하셨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셨지만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에 사람의 모양으로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예수의 죽음은 주 안에 있는 자도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세상과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게 하셨고 이제는 예수 믿고 하나님을 향하여 산 자가 되게 하셨다. 그래서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예수님으로 하나님께서 요구 하시는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어지게 하셨다.

  죄의 지배를 받는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성령의 지배를 받고 성령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주를 믿고 죄 사함 받아 하나님께 의롭다 함을 얻는 자에게는 아버지께 약속하신 대로 주님이 성령을 보내주셔서 영원히 거하신다. 이런 사람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는 사람이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또 그리스도께서 계신 사람은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 살아 있는 자이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거하시는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도 살리신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몸의 행실을 죽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육신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이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하신 일로 살게 하시는 성령을 따라 살자.

 

.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들로 살게 하신 것이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하나님은 성령 인도함을 받는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로 살게 하신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리스도 안에 사는 자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는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신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게 하셨다.

  그러므로 상속자가 된 하나님의 아들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달게 받는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을 고대 한다.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안다.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린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우리는 주님 재림 시에 우리의 썩을 몸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 할 것을 소망하며 이 세상에 있는 동안 주의 자녀들로서 허무한데 굴복하기를 원치 않고 범죄 하지 앓은 주님과 같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를 탄식하며 고대하며 산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므로 더 이상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기 때문에 보는 것을 바라고 살지 않는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참으로 바라며 산다면 참음으로 기다린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생각을 아신다.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것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다.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고 육신으로 사는 동안에는 그것을 제한 적으로 보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믿음으로 보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것을 보고 이 세상에서 소망 속에 확신을 가지고 살게 하신다.

  우리도 허무한데 굴복하지 말고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와 함께 영광을 얻기 위하여 소망 속에서 고난도 달게 받아 하나님의 선한 역사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아들로 살자.

 

. 세상과 대적을 넉넉하게 이기게 하신 것이다.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으로 대적을 넉넉하게 이긴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 할 수 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위하시는 성 삼위 하나님을 믿고 대적 앞에 당당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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