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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 우리 왕(마 21:1~11)
운영자 2022-04-15 추천 3 댓글 0 조회 629
[성경본문] 마태복음21:1-11 개역개정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2410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오신 우리 왕

본문: 21:1~11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종려주일은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며 종려주일이라 부른 것은 예수께서 베다니에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길에 깔고, 또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흔들면서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이 날은 부활주일 전 주일로서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날이다. 고난주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교회 절기를 말한다. 이 주간 동안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역사와 죄인을 구원하신 그분의 사랑을 묵상하며 경건의 훈련을 한다.

  문제는 내 인생에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진정으로 주님을 나의 왕, 나의 주로 모시고 있나?’ 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다(1:12~13)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3:20)고 약속 하셨다.

  본문은 우리에게 오신 왕은 어떠한 분이신지 말씀해주고 있다.

 

  우리에게 오신 왕은 어떠한 분이신가?

 

. 성경에 예언 된 주이시다.

 

  우리에게 오신 왕은 성경에 예언된 주이시시다

  주님이 제자에게 하신 말씀에서 이를 암시한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가까운 감람산 벳바게에서 이르렀을 때에 두 제자에게 맞은편 마을로 가서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하셨다. 또 마태는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했다.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62:11, 9:9). 

  예수님은 대중이 기대하는 정치적인 메시야와 달리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고 오는 것은 겸손하고 평화로운 왕으로 오는 성경에서 예언 된 주이심을 증거 했다.

우리도 내가 기대하는 주가 아니라 성경에 예언 된 대로 겸손하여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 주를 바로 알고 바로 믿자.

 

. 예언 된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오신 왕은 예언된 말씀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제자들이 예수의 명대로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그 위에 자신들의 옷을 얹자 예수께서 나귀 새끼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였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행동과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신 것, 무리들이 오신 왕을 호산나 하면서 환영하는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것은 예수님이 성경에 예언된 대로 이루신 주이심을 드러낸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무리들은 성경에 예언된 대로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을 높이고 환영했다.

우리들도 종려주일에 우리의 왕으로 오신 분이신 예수님을 환영하고 사람들이 주님을 알도록 높이고 찬양하자.

 

. 우리의 왕이시다.

 

  우리에게 오신 왕은 우리의 주()이시다.

  예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많은 무리들의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는 누구냐했다. 자기 백성에게 왕이 오셨으나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이나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온 자기 백성들은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왕으로 맞이할 준비를 못하고 오히려 소동했다.

  그 때 주님을 따르던. 무리가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대답했다

  모세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18:15) 했다.

  그러나 이들도 온전히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갈릴리 나사렛에서 큰 이적을 일으킨 특이한 인물로 알고 있고(6:14).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로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벗어나게 할 정치적인 메시야로 알았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이 바라던 메시야의 모습과 다른 것을 보고 호산나라고 소리 질었던 무리들은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라고 소리 질렀다.

  예수님은 힘과 기적으로 정치적인 승리를 쟁취하시는 왕이 아니라,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승리하시는 우리의 왕이시다.

  우리도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주시오 왕이심을 증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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