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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붙들림 받는 자(막 3:13-19)
운영자 2021-02-13 추천 5 댓글 0 조회 950
[성경본문] 마가복음3:13-19 개역개정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1214일 주일낮설교문

 

제목: 주께 붙들림 받는 자

본문: 3:13-19

 

   예수님이 선택하여 세운 제자들은 약점과 허물이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모두 하나님 나라에 기둥 같은 일꾼들이 되었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

  ​이들은 모두 주님께 붙들림을 받았기 때문이다.

   본문은 주님께서 붙들림 받아 존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고 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이 부족하지만 주님께 붙들려 존귀하게 쓰임 받나?

 

. 주님이 원해서 부르실 때 주님께 나아온 사람이다.

 

   주님께 붙들린 자는 주님이 원하사 부르실 때 믿음으로 응답하여 주께 나온 사람들이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주님은 우리의 허물과 약점과 부족함이 있는 것을 다 아시고 부르셨다.

   주님께서 지금도 주님을 믿고 주님을 의지해서 주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응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우리를 새롭게 하여 존귀하게 쓰신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이유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려고 부르셨다.

   주님은 우리가 일하기 전에 먼저 주님과 동행하여 예수의 사람이 되기 원하신다.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주님은 주님과 함께 하며 교제하는 사람들을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고 주님의 증인 되게 하신다.

  우리도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의 사람으로 살자.

 

. 주님이 세워 보내사 사역하게 하는 사람이다.

 

   주께 붙들림 받은 자는 주님의 보내심을 받아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되어 주님이 하라고 하신 사역을 하는 사람이다.

   주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주님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세상에 제자들을 보내시는 이유는 전도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4)

   주님은 보내심을 받아 전도하는 사람들을 붙들어 주셔서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세상을 변화시키신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16:15~16).

   또 주님이 세상에 제자들을 보내시는 이유는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다“ (15).

   사람들은 죄와 어둠의 권세에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힘으로는 주의 일을 할 수 없다.

   주님은 이러한 세상에 제자들을 보내실 때 귀신을 좇아내는 권세도 주셔서 어둠의 권세에 사로잡힌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신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약속 하셨다(1:8).

   우리도 성령의 능력을 힙 입어 죄와 어둠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 열매를 맺는 사람이다.

 

   주님께 붙들림 받는 사람은 좋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예수님께 사도로 쓰임 받은 11명의 이름이 나온다. 예수 믿고 죄 사함 받고 주님 손에 붙들림 받아 쓰임 받은 사람들은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다. 주께 그 열매가 인정 받는 사람들이다.

   칠십 인이 주님의 보내심을 받아 전도하고 돌아와서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고 보고했을 때 주님은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밞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하셨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하셨다(10:17~20).

   그러나 주의 손에 붙들림 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주님을 판 가룟 유다도 있다(19). 자신은 주님을 위해서 많은 사역을 하였다고 하지만 주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주님을 이용한 사람들은 그 열매가 주님께 인정받지 못한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2~23).

   우리도 주님께 붙들려 주님과 교제하고 전도하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주께 쓰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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