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5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본문: 골 2:6-7

   사람은 은혜를 알 때부터 사람답게 산다.

   은혜를 알면 감사하게 되고 감사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은 사람은 은혜를 모르거나 그 은혜를 잊고 사는 사람이다. 그러한 사람은 은혜를 못 받은 자와 같이 비참한 삶을 산다. 은혜로 대한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과 원수같이 되고 만다.

   기독인인이 비기독인과 다른 점은 은혜를 알고 감사한다는 것이다. 비기독교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치도 못하고 영화롭게도 하지 못한다. 기독인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받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본문은 기독인이 어떻게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는지 말씀해주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나?

1.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

   우리가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귀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감사하다. 가짜 신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나를 지으시고 구속하신 주님을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은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기 때문에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관계를 분명히 알고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사람은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

   우리도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신 것을 믿고 감사를 넘치게 하자.

2.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행하게 되었으니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복음을 듣지 못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르고 가짜 신에게 속아서 살면 헛된 인생을 살고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된다.

   우리도 주님 밖에서 살 때는 원수한테 사로잡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고 사탄에게 속아서 헛된 일에 분요하며 살았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을 만나서 주의 것이 되어서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에 쓰임 받게 되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자신을 하나님의 선한 도구로 드리며 기쁨으로 감사하게 된다. 나를 위해서 자신을 주신 주님을 믿고 주님의 것이 되어 쓰임 받는 것은 가장 보람된 일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이다.

   우리도 주께 쓰임 받아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자.

3. 믿음에 굳게 서서 교훈을 받은 대로 살게 되었으니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사람은 복음을 듣고 믿음에 굳게 서서 살게 되었으니 감사를 넘치게 할 수 있다.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거짓 선생은 자신의 금욕이나 자기가 무엇인가를 깨닫고 신비한 영적 체험을 한 계시자처럼 사람을 미혹한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안다.

   하나님은 예수를 통해 자신을 밝히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예수로서 자기 백성의 죄를 담당하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외에는 구원 받을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

   우리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주를 믿고 감사를 넘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