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4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은혜 입은 가정

본문: 창 6:9-12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의 다른 점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느냐의 여부다.

  ​은혜를 아는 자는 감사하고 보답하고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고 좋은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자는 선을 악으로 갚고 망하고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노아 당시의 영웅들이나 위대한 인물들은 신적인 힘과 권세와 명예를 가지고 무자비하게 약한 자들의 것을 뺏고 그것을 자랑 삼았다. 그들의 생각과 계획하는 것은 어려서부터 항상 악했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의 힘과 사람들의 의는 파괴적이며 짐승(괴물)이 되어 간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상의 죄를 제한하시고 심판하신다.

   본문은 어떠한 가정이 죄로 심판받지 않도록 은혜를 입은 가정인지 보여준다.

   어떠한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 입은 가정인가?

Ⅰ.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가정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가정이다

  하나님 없이 사는 자는 사람들보기에 어떠냐에 관심을 갖고 사람보기에 의로워 보이려고 힘쓴다. 그러나 사람들이 보기에 의로워보일지라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한다. 사람의 보기에 옳으나 필경 사망의 길이다.

   노아는 악이 넘치는 세상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이었다. 의인은 하나님의 언약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사는 자이다.

   또한 노아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당대의 사람과 비교해서 하나님께서 언약관계 속에서 요구하는 것에 합당한 당대의 완전한 자였다.

   그 비결은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과 동행했기 때문이다. 노아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이 동행해주심으로 당대의 완전한 자로 살았다.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사는 가운데 아내와 셈 함 야벳의 부부들이 다 심판을 면하고 구원을 받았다.

   우리도 주 예수를 믿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가정으로 살자.

Ⅱ.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더 이상 자신을 의뢰하지 않는 가정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가정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더 이상 자신을 의뢰하지 않는 가정이다.

  사람 보기에 의로움의 부패와 포악은 하나님 앞에 심판받는다.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당시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  

  ​인간의 힘과 권세와 인물 출중함이 사람보기에는 신적인 존재 같고 영웅 같고, 세상의 법으로는 의로워 보여도 하나님 없는 그 힘은 부패하고 포악했다.

   하나님은 사람의 의를 인정하지 않으시고 심판하신다. 사람 보기에 의로움은 죄악이 가득하며,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죄인임을 인정하고 더 이상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께 나아가자.

Ⅲ. 믿음으로 주안에서 사는 가정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가정은 자신이 죄인이지만 믿음으로 주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 앞에서 사는 가정이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죄인은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고 그럴 능력도 없다. 다 부패하고 포악하다.

   신앙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해지는 것이다. 의로우신 하나님이 함께 해주셔서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도 의롭게 해주시고, 완전하게 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로 하신 것을 믿고 받는 자를 의로운 자로 보시고, 주님을 의지하여 하나님 앞에서 살려고 하는 자,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를 완전한 자로 보신다.

   죄인이기에 구주를 믿고 주안에서 사는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가정이다.

  ​주와 함께 하면 주님이 우리의 의가 되고 온전하심이 되고 거룩함이 되어주신다,

   임마누엘이 하나님 안에서 은혜를 입어 사는 자의 최고의 영광이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를 입어 주님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며 주로 온전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