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7일 주일낮설교문

제목: 성령 받은 가정

본문: 행 10:24-48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본문은 모든 식구들이 다 성령 받는 가정은 어떠한 가정인지 볼 수 있다.

   모든 식구들이 다 성령 받는 가정은 어떠한 가정인가?

Ⅰ.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사모하는 가정이다.

   모든 식구들이 다 성령 받은 가정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주의 말씀을 듣기를 사모한다. 베드로는 고넬료가 보낸 종들을 통해 초청을 받고 그 이틑날에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했다. 베드로가 고넬료를 일으키며 “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말했다.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고넬료는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 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느니라 하시기로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주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주의 종을 청한다.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행 11:14).

   성령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사람과 전한 사람을 준비시키고 만나게 하신다.

   우리도 주의 종을 가정이나 직장에 초청하여 주의 말씀을 듣자.

   우리도 다 같이 모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듣자.

Ⅱ.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말씀을 듣는 가정이다.

   모든 식구들이 다 성령 받은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말씀을 듣는다. 베드로는 고넬료의 말을 듣고 그가 주의 사자의 지시를 받아 자신을 초청하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가까운 사람들을 모으고 다 같이 주의 말씀을 듣고자하는 것을 보고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다”고 했다.

   그리고 베드로는 그들에게 화평의 복음을 전했다.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곧 요한이 그 세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다”고 전했다.

   화평의 복음을 듣고 믿으면 다 예수의 이름을 힙 입어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 그러나 복음을 받지 않고 거절하면 그는 마지막 날 심판 받는다. 지금 예수 믿으면 예수는 구원자가 되지만 지금 거절하면 그 때는 주님이 심판주가 되실 것이다.

   우리도 모든 식구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화평의 복음을 전하자.

Ⅲ. 다 주를 높이고 구원해주신 주님을 섬기는 가정이다.

   모든 식구들이 다 성령 받은 가정은 다 주를 높이는 주의 가족이 된다. 성령은 주의 말씀을 들을 때 임한다. 베드로가 화평의 복음을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했다.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했다.

   성령 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인이다(롬 8:9).

   우리도 육적인 식구로 만족하지 말고 성령 받아 주를 높이는 가정이 되자.

   우리도 다 성령 받아 하나님을 높이는 말을 하고 예배하는 가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