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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인의 효(막 7:1-13)
운영자 2020-05-16 추천 0 댓글 0 조회 810
[성경본문] 마가복음7:1-13 개역개정

1.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2.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았더라

3.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어 손을 잘 씻지 않고서는 음식을 먹지 아니하며

4. 또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물을 뿌리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를 지키어 오는 것이 있으니 잔과 주발과 놋그릇을 씻음이러라)

5. 이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 묻되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10.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12.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0510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기독인의 효

본문: 7:1-13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날입니다.

   부모에게 효해야 하는 줄 알지만 실제로 그렇게 못사는 것이 현실이다.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한다(딤후 3:1-2)고 했다.

   본문은 기독인은 어떻게 효해야 하는지 말씀해주고 있다.

 

   기독인은 어떻게 효해야 하나?

 

. 외식이 아니라 마음이 담긴 효를 해야 한다.

 

   기독인의 효는 외식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 하는 것이다.

  ​바리새인들과 또 서기관 중 몇이 예루살렘에서 와서 예수께 모여들었다가 그의 제자 중 몇 사람이 부정한 손 곧 씻지 아니한 손으로 떡 먹는 것을 보고 예수께 물었다.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준행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나이까”. 예수님은 이르셨다.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기독인의 효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주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표가 부모 공경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사람의 전통이나 사람의 교훈을 좇아 효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에 이르지 못한다. 사람보기에는 효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부모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에 이르지 못한다.

   우리는 주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의 계명을 좇아 부모를 공경하자.

 

. 말씀에 순종해서 효해야 한다.

 

   기독인의 효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주의 계명에 순종할 능력이 없다. 오히려 계명을 저버리게 한다.

  ​예수님은 또 이르셨다.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다시 아무 것도 하여 드리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여 너희가 전한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 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전통과 사람의 교훈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능력이 없다. 전통과 사람의 교훈을 좇아 살면 주의 계명을 오히려 거스르는 사람이 된다. 겉으로는 부모 공경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부모 공경하라는 주의 말씀에 대적하는 사람이 된다. 부모 공경하지 않는 것을 전통과 사람의 교훈으로 합리화하고 회개치 아니한다.

   사람은 주의 계명을 알고도 실제로 주의 계명을 따르지 못한다.

   우리는 주의 명을 저버리고 실제로 부모 공경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자.

 

. 주 안에서 효해야 한다.

 

   기독인은 주안에서 부모를 공경할 수 있다. 주안에서 효하고자 하면 성령께서 역사해주신다. 나로서는 할 수 없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할 수 있다.

   주의 명령을 거부하지 말라. 합리화하고 핑계대지 말라. 미루지 말고 지금 순종하라. 원하고 기도하라.

   기독인의 효는 주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할 수 있다.

   외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전통이 아니라 말씀을 따라 순종해야 한다. 가감하지 말고 주의 말씀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기독인의 효는 그 자체가 복이다. 하나님의 은혜이다. 천국시민의 특권이다. 은혜에 보답하고 잘사는 길이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길로 주셨다(6:3).

   우리는 주 안에서 부모 공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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