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01

본문: 행 11:19-30

  주님은 우리를 주의 백성과 주의 몸의 지체로 삼으시고 주님의 축복의 손길로 사용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할 수 있음을 선포하고, 주의 능한 손길에 사로잡혀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본문은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 보여주고 있다.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Ⅰ. 복음을 전하는 교회이다.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는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과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이다. 안디옥교회는 핍박으로 흩어진 예루살렘교인들이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는데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서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므로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와 세워진 교회이다. 핍박 속에서 흩어져서 정처 없이 살면서도 무명의 성도들이 복음을 전파하지 않던 헬라인들에게 주 예수를 전파하는 것을 주님은 기뻐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주께 돌아오게 해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전파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주 예수를 전파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게 하신다.

오늘도 복음을 듣지 못하거나 복음을 전하지 않는 곳이 많이 있다.

우리도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 예수를 전하자.

Ⅱ. 주 안에서 자라도록 양육하는 교회이다.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는 성도들은 주안에서 자라도록 양육하는 교회이다. 

  예루살렘교회는 안디옥에서 헬라인들이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주께 돌아왔다는 소문을 듣고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바나바를 파송했다. 바나바는 안디옥에 이르러 그들 중에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며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면하니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해졌다.

  예수 믿고 거듭난 사람들은 갓 태어난 어린아이와 같다. 그 순간부터 많은 시험과 유혹이 있다. 시련 중에도 인내하며 주께 붙어 있도록 권면할 때 주님이 주께 더해지게 하신다.

  우리도 시련 중에도 성도들이 주와 함께 머물도록 권면하자.

Ⅲ. 주 예수님을 따르도록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이다.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는 주 예수를 따르도록 말씀을 가르치는 교회이다. 

  바나바는 많은 초신자들을 혼자 양육하기에 버거운 것을 알고 다소에 있는 바울을 안디옥으로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더니 비로소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고 일컬음을 받게 되었다.

  지금도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주님을 따르는 사람이 적다. 

  주님은 주님이 분부하신대로 가르쳐 지키게 할 때 주의 손이 함께 하셔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충성된 사람들을 일으켜 주신다.

  우리도 주님이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자.

Ⅳ. 힘대로 형제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이다.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는 힘대로 형제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이다. 

  안디옥교회는 큰 흉년이 들어 예루살렘 교회 교인중 가난한 형제들이 어려움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실행하였다.

  주님은 형제들의 필요를 알고 사랑으로 섬기기를 힘쓰는 교회에 함께 하셔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신다.

  우리도 오늘의 문제 속에서 형제들의 필요를 보고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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