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8일 주일낮설교요약문

제목 : 성령, 하나님의 선물

본문 : 행 8:18-25

  선물은 주는 분의 호의를 알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된다. 그 값을 치르려고 하면 선물 주는 사람에게 모독이 된다.

  은혜를 알고 감사하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관계도 좋아지고 서로 행복하다. 그리스도인은 은혜를 아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천지를 만드시고 우리를 만드시고 그 필요를 채워주신 분인 줄 모르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기 때문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죄 사함 받은 기쁨이 있다. 또한 성령 받은 기쁨이 있다.

  본문은 어떤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는 지 보여준다.

  어떤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시는가?

Ⅰ. 성령은 하나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분이다.

  성령은 하나님이 선물로 보내주시는 분이시다. 마술사 시몬은 빌립집사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과 기적을 보고 놀라워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까지 받았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사도인 베드로와 요한이 사람들에게 안수할 때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라고 청탁했다. 베드로는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라고 했다.

  시몬은 성령의 권능을 돈으로 살줄 알다가 베드로에게 책망을 받았다. 하나님의 선물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돈으로 성령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성령은 사람이 마음대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권능이 아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시다. 성령은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은 사람에게 하나님이 선물로 보내신 분이시다.

  우리는 성령 받고 주 안에서 살게 된 크신 은혜에 감사하자.

Ⅱ. 하나님과 바른 관계가 맺어진 사람에게 오신다.

  성령은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아 하나님과 관계가 바르게 맺어진 사람에게 오신다. 베드로는 시몬에게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고 했다.

  성령은 회개하고 예수 믿어 죄 사함 받아 하나님께 옳다함을 받은 사람에게 임하신다. 어떠한 사람도 자신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얻을 수 있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시다. 복음을 듣고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회개하고 예수 믿으면 하나님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 

  성령은 예수가 우리의 구주임을 믿게 하고 주 안에서 베푸신 은혜와 신령한 복을 누리게 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성령으로 회개하고 죄 사함 받아 임마누엘의 기쁨으로 살자.

Ⅲ. 주님의 증인에게 함께 하신다.

  성령은 복음 전파자에게 임하셔서 주님의 증인 되게 하신다. 베드로는 시몬의 돈에 미혹 받지 않고 성령의 권능으로 복음을 담대히 전했다.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시몬은 두려움으로 베드로에게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소서”라고 호소했다.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복음을 담대히 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성령 충만 받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자.